숙련 유저가 비숙련 유저를 실력 차이로 악의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소위 '양학' 이라고 한다.
같은 의미의 단어를 영어권에선 'Smurfing' 으로 지칭하는데 왜 하필 Smurf 일까?
때는 1996년
당시 '워크래프트 2' 의 정점에 서 있던 두 문제의 유저 'Shlonglor' 와 'Warp' 는 외로움을 타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매칭이 자동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Shlonglor' 와 'Warp' 가 방을 파면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고, 반대로 그들이 다른 방에 들어가면 다른 유저들은 방을 터뜨리고 나가버렸다.
두 문제아들에게 워크래프트로 이기는 것이란
다 큰 어른이 어린 아이의 손목을 비트는 것 만큼이나 싱거운 일이었기에
아무도 그들과 놀아주지 않았다.
강자는 고독한 법이다.
거듭된 승리로 천상계가 시시해진 그들은 닉네임을 허접하게 바꾸어 정체를 감추고 인간계로 내려가 무자비한 학살을 시작하니, 그 이름이 바로..
부캐 닉네임이 각각
'Papasmurf' 와 'Smurfette' 였다.
요즘으로 치면 바코드닉 정도 되겠다.
물론 머지않아 정체는 탄로났다.
지금은 용어가 반쯤 공식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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