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8시의 인기글

카페방문
도탁스 (DOTAX)

회 먹을 때마다 감사한 인물 GOAT

작성시간26.07.14|조회수17,978 목록 댓글 21

조기채 전 남동해수산연구소 소장






이 분의 업적이 뭐가 있냐면...

1985년 처음으로 광어 양식에 성공함


당시 자연산 광어를 잡아다가 키웠는데, 야생 광어는 전갱이를 그냥 줘서는 안 먹고

앞에서 1시간 동안 살살 흔드는 온갖 쌩쑈를 해야 겨우 먹는 등, 어려움이 많았음.


또 새끼 광어한테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여야 하는데

동물성 플랑크톤한테는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여야 하고

식물성 플랑크톤한테는 부엽토를 압력솥에 쪄서 뽑아낸 진액을 먹여야 하고


좀 더 큰 광어한테는 재래식 된장을 조금씩 물에 개서 알갱이를 먹이고, 계란 노른자를 먹이는 등..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은 작업을 거침.


이런 과정을 거쳐 90년대 중반에는 광어 양식이 보급되어 광어가 국민 횟감에 등극하게 됨.

(매일경제 1987년 4월 기사)

87년 기준 광어의 당시 가격은 1kg에 2만 ~ 2만 4천원
참고로 당시 대기업 대졸 초임이 30~35만원 정도



현재 화폐 가치로 1kg에 10만원이 넘었다.

조기채 소장은 광어뿐만 아니라 전복, 멍게, 참조기도 양식에 성공하며

'닉값 하는 수산술사' 칭호를 획득하게 된다.



물론 이 모든 걸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공무원 신분으로 한 것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21

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 26.07.14 문제는 이제 저 광어도 어지간한 고급수산물급 가격이 돼버렸다는것
  • 작성시간 26.07.14 새끼광어 졸라귀엽네진짜
  • 작성시간 26.07.14 광어
  • 작성시간 26.07.14 아니 이거 보고 유튜브 가니까 바로 이거나오네요 ㅋㅋㅋㅋㅋ
    https://youtube.com/shorts/x7d5ORyifRs?si=R22Tz8hHnqK0ExwC
  • 작성시간 26.07.15 와...
카페 방문해 더 많은 댓글 만나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