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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韓, ‘투자 부적합 국가’로 전락… 변동성이 개미들 트라우마 유발”

작성시간09:41|조회수3,524 목록 댓글 28

https://v.daum.net/v/20260804060009059

“섣부른 레버리지 ETF 허용이 시장 교란”
“국민연금 일관성 없는 운용, 시장 과열 부추겨”
“중국과 유사한 정책 실패 우려”

 

7월 한 달간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한국 증시를 두고 미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가 “한국이 투자 부적합 국가가 되고 있다”고 비판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호황이라는 긍정적인 요인에도 극심한 변동성과 정부의 서투른 정책이 투자자들에게 트라우마를 안겼다는 지적이다.

 

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슐리 렌은 ‘한국 역시 투자 부적합 국가가 되고 있다(South Korea Is Becoming Uninvestable, Too)’라는 제목 칼럼에서 “한국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뜨겁고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이라며 코스피가 단 27거래일 만에 40% 가까이 폭락한 점을 짚었다. 이는 2015년 중국 증시 폭락 사태와 맞먹는 수준이다.

 

그는 코스피 시가총액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인프라 붐의 직접적인 수혜자이고, 코스피가 10년 만에 최저 수준인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5.5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강세론자들 주장을 먼저 언급했다. 하지만 “단순한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칼럼은 최근 매도세와 코스피를 부양하려는 서투른 시도가 새로운 투자자 층에 트라우마를 안기고 시장에 오명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특히 ‘변동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하루 5% 이상 등락한 날은 33일에 달해 일본 닛케이 225(4일)와 홍콩 항셍지수(0일)를 압도했다. 이러한 극심한 변동성은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를 외면하게 만드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다.

 

칼럼은 변동성을 키운 주범으로 5월 말 도입을 승인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지목했다. 골드만삭스 추산에 따르면, 코스피가 정점을 찍었던 6월 당시 SK하이닉스 주가가 5% 움직일 때 ETF 리밸런싱 자금이 이 종목 일평균 거래량 40%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을 교란했다.

 

뒤늦게 개인의 레버리지 ETF 접근을 제한하고, 진입 장벽을 높이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칼럼은 “상품 자체를 중단시키지 않는 한 부작용은 여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극단적인 가격 변동이 일어나는 날에는 레버리지 상품이 여전히 SK하이닉스 거래량의 17%를 차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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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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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시간 11:22 new 맞아 5프로떨어진걸 어제 평범하게 떨어졌네라고 생각했던 제가 싫었음.. 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서 레버리지만 한다고 얘기들었지만, 과장 된 줄 알았는데 전국민이 레버리지 할 줄은 몰랐음요…
  • 작성시간 11:25 new ㅋㅋㅋㅋㅋ ㄹㅇㅋㅋ
  • 작성시간 11:35 new ??? : 알아
  • 작성시간 11:46 new 지금 들어가라는거네
  • 작성시간 11:46 new 언제는 아니였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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