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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째 건물 월세 동결 하고 있다는 대전의 한 건물주

작성시간26.08.06|조회수19,540 목록 댓글 26

 

 

장충동왕족발 ceo - 신신자


7남매 중 장녀로 태어남
종갓집 맏며느리로 시집을 감 


주부로 살다가 남편의 일이  잘 안풀렸고

생계를 위해서 레스토랑을 창업 함 


창업한 날짜는 1983년 
인테리어 비용은 친척의 지원과
은행 차용 + 모은 돈 영끌로 
29살에 레스토랑 오픈 

 



3층의 건물이였는데 2, 3층 임대했다
현재는 대전에서 가장 비싼 땅이다 

 



건물주한테 양해도 안 구하고
1~3층 인테리어 다 했다 
1층은 다른 가게가 쓴거다 
어느 날 건물주 할머니가 찾아왔는데...

 

 



건물주가 고맙다며
직접 건물 관리를 나에게 맡겼다 


관리를 계속 했고
나중에 비싼 브랜드들이 건물에 들어왔다

임대료 10배 올랐다 
당시 300만원이였는데 3,000만으로 올랐다 

 


 

감동을 받은 건물주 할머니는
나에게 임대료 면제 해줬다 
건물주의 배려로 돈 많이 벌었다


너무 고마워서 서울까지
음식 챙겨서 건물주 집까지 갔다 

 



장사하던 시절에
1년에 1억짜리 적금 들었다
순 이익은 천만 원 이상이다


80년 당시의 대기업 임원 월급은 100만 원이다 
당시 1억은 엄청 큰 돈이다 

돈 많이 번다는 사실은 남편도 몰랐다 

 



처음으로 산 것은

세 들어 살았던 건물이다 

 


건물주 할머니가 건물 살 생각있냐고 물어보더라 
당시 모은 돈은 4~5억 이였다 


건물주 할머니는 은행에서 대출 받아서
건물 사라고 했다 
은행에 갔더니 11억 대출 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17억 5천에 건물 샀다 

 

 

 


 

당시 운이 좋았다
건물 가격은 시세의 절반이였다 

건물을 샀을 당시의 나이는 34살이다 

 건물을 판 이유는
건물주 할머니가 암에 걸렸기 때문
만약 본인이 죽는다면 재산 분쟁 때문에
싸게 판거라고 생각한다


빨리 건물을 처분하고 6개윌 뒤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10억은 인생의 쓴맛을 느끼게 해준 금액이다
남편의 보증과 여러 사건으로 인해
건물이 압류 당했다

 


 

압류 당해서 세입자들에게
사연을 말했고 믿고 기다려달라고 했다 
 



보통은 안 믿는데
진심을 알아본 세입자들이 믿어줬다 
 



빚 10억 때문에 부산에서

족발 체인점 시작했다 

당시에는 장사 너무 안되었다
그래서 아이들 돌반지도 팔았다 
당시 그 시기는 1997년 IMF 시기였다 
당시 매출은 전국 1위 달성했다 

 


 

본사가 경영 위기라고 들었다

 



2001년에 본사를 인수했다 
 



그 사이에 은행동 빌딩 찾아왔다
남편의 행정 문제가 해결되면서
압류도 해제되었다 
건물을 찾아온 날짜는 2000년 11월이다 

 



믿음에 대한 보답으로

그때부터 임대료를 한 번도 올리지 않고 있다 

 

 



대전의 성심당 바로 옆 건물이다 
최고로 좋은 땅이다 

 



임대료 동결로 인해

빈자리 거의 안 나온다고 한다 

 


 

은행동 건물주들이 가끔 농담하면서 화낸다
화내는 이유는 동결때문이다 

 


세입자들이 없었다면 
건물을 못 찾았을 것이다
세입자들에게 고맙다 
 


 

당시 인수 가격은 38억
현재 매출은 10배 이상 상승했다 

 


 

직원들에게 반값 아파트 지어주기 위해서
땅 사고 있다 

 

 

 



정년 퇴직자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퇴직자는 40명 정도 된다 

 



같이 일했는데 회사만 키웠다고 생각한다
퇴직자들은 혜택을 못 받았다 
그래서 너무 미안하다 

 



지금은 장학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있지만
과거에는 혜택이 없었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목표는 조합 주택을 만드는 것이다 

 

 


기타 내용

전국 매출 1위 비결
- 음식 맛이 첫번째는 아니다 
-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름에는 차가운, 겨울에는 뜨거운 물수건 제공했다 

- 노동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이 왔다
  손님들이 식사하는 동안 밖에서 신발 닦았다 
  손님들이 감동받아서 손님들 계속 데려왔다 
- 고기는 더 먹고 싶은데 애매한 경우
   서비스로 더 줬다 

본사 인수 이후
- 직원들 전부 일용직이라고 들었다
  전부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그 이후 직원들이 고마움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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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 26.08.06 new 와 진짜 참사업가시다
  • 작성시간 26.08.06 new 와 진짜 대단하다
  • 작성시간 26.08.06 new 진짜 거인이시네 ㄷㄷㄷㄷ 엄청나다
  • 작성시간 26.08.06 new 와... 멋지신분
  • 작성시간 26.08.06 new 대단하시네요 본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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