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올리게 될 연구는 루피의 9번째 동료와 10번째 동료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글이 되겠습니다.
사실 이번에 올리게 될 동료설은 예전부터 많은분들이 추측해준 후보들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9번째 주인공 같은
경우는 이미 거의 확신되거나 연구글로 도배가 되었었기 때문에 ^^; 그렇지만 저도 예전부터 생각했던 부분들도
있기도 하고 안올리면 아쉬움도 남을 것 같아서 심플하게 작성했었던 글이니 순수하게 재미로만 봐주셨으면 하네요.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루피의 동료로 들어오기에 가장 안정적인 후보들
루피는 항해에 나서기전 동료는 10명 정도는 있어야 한다며 선포를 한뒤 시작을 하였습니다.
물론 10명을 모두를 안 채울 수도 있고 아니면 오히려 10명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작가님은 그동안 자신이 만화에서 내뱉은 말은 사소한 것일지라도 꼭 지키는 분이기에
아마도 루피는 동료를 10명정도로 선택하여 항해하지 않을까 합니다.
루피의 아홉 번째는 바로 징베
임펠다운에서 처음으로 만난 이 둘
서로를 응시하는 따스한(?!) 눈빛...
인연은 시작되었다!
루피의 호위무사 징베
자신의 목숨을 받쳐 끝까지 루피를 구하는 징베의 모습..
징베가 없었다면 지금의 루피는 아카이누에게 당해 저세상으로 갔을 것이다.
이 모습은 흡사.... 스릴러바크에서 조로가 보여준 그 희생정신
조로같은 징베를 동료로 둔다면 루피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보다 더 좋은 것이다!
루피의 정신적지주. 2년뒤인.. 즉, 지금의 루피를 있게 해준 은인이다.
루피가 반한 사나이다. 답없다..포기해라 징베
쵸파가 비상식량이라 불린다면 징베는 루피의 비상혈액..
은 농담이고... 루피나 징베가 혈액형이 같기 때문에 전투중에 서로 피를 많이 흘려서 생명에 지장이 있을시
서로 수혈을 하면 된다. 아차..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이게 아니었지;;;
술잔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이 둘은 이미 피를 나눈 형제다!
나중에 다시 한번 꼭 볼 것인데 그때도 루피가 지금 마음 그대로 권유해주면 동료로 들어가겠다고 이야기한 징베.
반전 좋아하는 작가님이라도 설마 이것까지 사기치려나!? 작가는 몰라도 적어도 징베만은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넵툰왕에게도 루피의 동료로 들어가겠다고 결심한 징베
징베가 생각한게 무엇인지 궁금하다. 빨리 징베와 다시 만났으면 한다!
징베가 동료로 들어오면 또 좋은점들
루피, 쵸파, 브룩, 로빈 바다에 빠진 능력자들 구하기!
신세계의 정보하면 바로 징베다.
흰수염과 빅맘 산하에 들어가게 되면서 그리고 과거 태양해적단으로 활동하면서 신세계의 여러 정보들을 알고 있다.
이런것도 부를 수 있음. 징베가 있으면 루피일행에겐 확실히 좋다~!
임펠다운에서 루피에게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말한 징베! 이것은 공개 프로포즈다!
이 말은 훗날 복선아닌 복선이 될 것이다. 마린포드뿐만 아니라 진짜로 자신을 신세계에서 데려가게 되는!!!!
흡사 로빈이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말한 그것과 비슷하다.
징베는 훗날 검은수염 해적단과 최종 싸움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다!
바로 검은수염의 해적단 죠타수이자 격투기 챔피온인 징베를 상대하기 위해서!!
이 둘은 힘(力)과 같은 파워풀함을 상징한다.
징베를 먼저 설명하자면 일단 어인이다. 어인은 태어날 때부터 인간의 10배에 달하는 힘을 갖는다.
그런 어인중에서도 현존 최강이라 불리는 징베다. 그리고 어인공수도와 같은 무술을 연마하였다.
('도날드덕 꽥꽥꽥' 님 글에서 참고)
임펠다운에서 탈출할 때 징베는 조타수를 한적이 있다. 거기에 모리아를 날려버리는 무술 실력!
징베 vs 바제스
힘 vs 힘
어인·공수도 vs 격투기 챔피온
조타수 vs 조타수
이렇게 여러 생각을 하고 작성했지만.. 안타깝게도 이것들보다 더 확실한 거의 성지급에 가까운 리플이 있다.
글을 쓴 본인도 소문을 듣고 찾아가봤는데 굉장히 후덜덜..그 리플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 간단히 소개를 하겠습니다.
'에휴ㅋㅋ' 라는분이 징베 동료설에 관련하여 자신의 생각을 댓글로 단 것인데 정작 글을 쓴분보다
더 유명해져버린.. 아무튼 이러한 이유들로 거의 징베가 9번째 동료가 되지않을까 한다.
다음으로… 루피의 10번째 동료는...??
루피의 열 번째는 바로 행콕
사실 행콕이 10번째라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다. 무엇인가 루피와 연관된 어떤 것들을 보면 행콕이
루피의 10번째 동료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면서도 만약 루피의 동료가 된다면 무엇인가 조합이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기도 하기 떄문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름대로의 이유를 통해 루피의 10번째 멤버인 이유를 살펴보겠다.
난 '신세계' 라도 가겠사와요.
행콕과 루피의 인연은 여인섬에서부터 시작하여 임펠다운~ 그리고 마린포드에서까지 이어진다.
그렇게 루피는 매번 큰 도움을 받았다. 마린포드에서 기절한 루피를 끝까지 따라가서 자신이 사는 섬으로
데려간 것도 바로 핸콕이다. 그정도로 핸콕은 루피에게 있어 큰 은인이다.
그렇게 2년이 지나고 행콕과 루피는 사본디 제도에서 헤어졌다...
그렇다면 지금쯤은 여인섬에 있을 행콕이.. 칠무해인 행콕이... 어떻게 루피의 동료가 된다는 것일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행콕은 '후반부' 쯤에 갑자기 말도 없이 루피앞에 나타나 루피일행에 합류하지 않을까한다.
그 이유는 우선 첫 번째로 루피일행이 신세계에서 크게 한번 위기를 맞이했다거나 혹은 검은수염 해적단에게
한번 무너져서 그 소식을 신문을 통해 듣게 되지않을까 한다. 그래서 행콕은 루피가 걱정되서 찾으러 가지않을까?
실제로 행콕은 루피를 너무 좋아한다. 자신의 목숨을 맞바꿀정도로.. 이미 행콕이 루피에게 얼마나 빠져있는지는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많은 독자들께서 더 잘 아실거라 믿는다. 그런데 그런 자신의 낭군이라 생각하는 루피가
큰 위기에 찾아오게 되면 행콕은 걱정이 되어 루피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지않을까 한다.
두 번째로 핸콕이 루피에게 갑자기 나타난 이유는 바로 자신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서이다.
행콕은 루피때문에 전대 황제들이 겪는 상사병에 걸렸었다. 과연 그것이 극복이 되었는지 의문이다.
2년동안 꾸준히 봐서 한동안은 버티겠지만 '그리움' 이란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다시 번질 것이라 본다.
그래서 행콕은 자신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다. 그가 할 수 있는 방법이란 바로..
그 사내에게 가겠다는 결단을 내리는 수밖에 없다!
그것이 행콕의 생명을 구할 유일한 방법.
루피는 버기와 인연이 참 깊다. 여러 곳에서 자주 만나며 이상한 일들로 엮이기 때문이다.
그 인연들은 후반부에서도 이루어질 것이다. 그와중에 핸콕이 루피일행에 합류하게 되어 버기 일행과 만난다면?
서로를 최고의 아름다움이라고 자부하는 행콕과 알비다가 만나게 되어 재밌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행콕은 훗날 검은수염 해적단과 최종 싸움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바로 검은수염의 해적단의 초승달 사냥꾼 카타리나 데본을 상대하기 위해서!
이 둘은 여성이다. 한명은 절세미녀고 한명은 코가 우솝이다. 여기까지 이야기하겠다....(차별해서 미안! 데본)
행콕과 데본은 여성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걸고 한판 붙을 것이다.
해적 여자 황제 보아 행콕 vs 해적 사상 최악의 여자 죄수 카타리나 데본
급은 급대로 놀아야한다.
더욱이 행콕은 칠무해라는 명성에 비해, 패왕색 패기 소유자라는 스팩에 비해, 그 전투력을 예측하기 어렵다.
분명히 강한 것은 확실한데.. 이렇다할 전투씬을 보여준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데본과의 결투로 확실히 보여주지 않을까?
하지만 많은 독자들은 행콕이 칠무해라는 점에서 동료가 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이야기들을 한다.
사실.. 어떻게 보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칠무해.. 탈퇴하면 그만이지 않을까?
여인섬이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건 징베의 경우도.. 루피의 경우도.. 해적들의 모든 고향이 마찬가지다.
방법은 하나다. 여인섬을 떠나는 수밖에...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행콕은 위기에 빠진 루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상사병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 어차피 자발적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여인섬을 포기하면 된다.
하지만 그래도 불안요소는 분명히 남는다. 세계정부의 불동이 여인섬으로 튈 수가 있기 때문... 방법이 있다면 행콕이
바로 여인섬에서 쫓겨났다는 설정이다. 왜냐하면 영원한 비밀은 없기 때문..
언제까지고 행콕은 자신이 노예였다는 사실을 비밀로 감출 수 만은 없을 것이다.
영원한 비밀이란 없듯이..그래서 언젠간 자신의 부하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을까 한다. '난 노예 였다'
물론, 파장이 클수도 있으나 여인섬 사람들은 워낙 착하면서도 행콕에게 크게 반했기 때문에 그냥 잘 넘어가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자기네끼리 짜고 행콕이 노예였다고 쫓아내는 설정을 한다면 괜찮지 않을까하는데..(불안)
아니면 세계정부가 행콕이 노예였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폭로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왜냐하면 그동안 행콕은 자신이 하는 '배신' 행위를 두고 세계정부 소속인들에게 자신은 '아름답기' 때문에
다 용서가 된다며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간 경우가 굉장히 많았었다.
그 예로 중장 모몬가한테도, 정상결전에서도 여러 해군들을 없애기도 했고, 사본디에서도 갑자기 나타나
해병들을 방해한적이 있다. 스모커와 센토마루도 잘 알고 있다. 당해봤으니..^^;
그래서 드는 생각이 세계정부의 상부층은 과연 행콕의 이런 만행들을 모를까? 당연히 알거라 본다.
하지만, 행콕이 어쩔 수 없이 필요하기에 현재 유지하고 있지않을까 한다. 그렇지만 결국엔 후반부쯤에 세계정부도
자신들의 특별한 힘으로 대해적 시대를 종결시킬 것이니 자연스레 행콕을 버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행콕이 노예라는 사실까지 알아낸뒤 폭로하여 더이상 여인섬에 있지못하게 하지않을까 한다.
그렇게 된다면 행콕은 여인섬을 도망갈 명분이 완벽히 생기는 것이다. 수치심이나 혹은 여인섬 사람들이 무시해서
도망가야한다는 그런 명분이 아닌 설령 여인섬 사람들이 이해해준다해도 '천룡인' 이 가만히 있을리도 없기 때문에..
결국 해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도망가야한다는 심정으로 루피일행에게 자연스레 합류하지 않을까 한다.
요약 : ① 루피 걱정 ② 자신의 건강을 위해 ③ 노예
▶ 나라는 잠시 맡겨두고 '신세계' 에 다녀오겠다.
마지막으로 징베의 이마에 '숫자' 로 어떤 힌트같은게 있었다면.. 행콕도 숫자에 연관된 무엇이 있었다.
2년전 수련에 들어가기에 앞서 루피가 행콕을 불렀는데 행콕이 자신을 불러준게 10번째라고 좋아한적이 있다.
왜 하필 10번째일까? 이것은 행콕이 루피의 10번째 동료가 된다는 의미가 아닐까?
결론 : 아홉 번째는 징베 열 번째는 행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