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윙어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70M(한화 약 1,083억 원)을 제안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더 많은 이적료를 원하면서 이 제안이 거절당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도 트로피 없이 끝냈으며, 3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에 그쳤다.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비교적 좋은 성과를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4강까지 진출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팬들과 레전드 선수들은 지난 몇 년간 아스날에게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 영입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하지만 아스날은 이를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가브리엘 제주스와 카이 하베르츠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하자,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켈 메리노가 임시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았지만, 아스날은 팽팽한 경기에서 결정을 지을 수 있는 공격수의 부재를 절실히 느꼈다.
이제 아스날은 그 문제를 해결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스카이 독일(Sky Germany)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아스날은 RB 라이프치히의 스트라이커 벤자민 셰슈코 영입을 위한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플레텐베르크는 X(구 트위터)에 다음과 같이 썼다: “벤야민 셰슈코와 아스날 간의 가능성 있는 계약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아직 완전한 합의는 아니지만, 다음 협상 일정이 이미 잡혀 있다. 미켈 아르테타는 22세의 이 톱 스트라이커를 매우 원하고 있으며, 라이프치히는 공식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80M(한화 약 1,237억 원) 수준이다.”
그러나 아스날은 공격수 영입에만 머무르지 않고, 윙어 보강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여름 초에는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와 연결된 보도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와의 연결이 더욱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으며, 구단이 떠나는 것을 허락한다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는 보도도 있다.
ㅊㅊ ㅍㅋ
가볍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