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 감독은 자신의 이적 자금과 관련해 했던 발언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거부했으며,
그의 모호한 반응은 구단 내부에서의 마찰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평소 기자회견에서 비교적 솔직한 편인 아모림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자신이 언급했던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관한 발언을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입을 닫았다.
그는 당시 이렇게 말했다.
“완벽한 3-4-3을 구사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고, 시간도 필요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이제 보니 그건 현실적으로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어쩌면 내가 적응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후 아모림은 12월 26일 뉴캐슬을 1-0으로 이긴 경기에서 포백을 사용했지만,
나흘 뒤 리그 최하위 울버햄튼과 비긴 경기에서는 다시 스리백(파이브백)으로 돌아갔다.
아모림의 해당 발언 하루 전인 12월 23일, 맨유 수뇌부는 본머스 소속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에 대한 영입 시도가
실패로 끝날 것이라는 점을 내부적으로 인정했다.
다만, 구단은 25세의 세메뇨를 윙백으로 기용할 계획은 애초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일요일 리즈 원정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모림은 왜 2024년 11월 스포르팅에서 맨유로 부임할 당시 영입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짧게 답했다.
“그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 나는 그저 리즈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5y43jwn6r6o
아모림아 너도 사임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