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규정을 보면 냄새가 심하게 나는 음식을 제외하면 외부음식 반입이 괜찮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 냄새가 심하게 나는 음식들의 기준을 가만 생각해보니 10명 중 5명 이상이 괜찮다고 생각되는 냄새 같아요. 하지만 저는 이 자체로도 싫습니다. 일단 영화를 보는데 음식냄새가 난다는 거 자체가 이미 불쾌해요.
팝콘이나 나쵸 같은 냄새가 덜 나는 건 괜찮은데 햄버거를 먹는 사람이나, 오징어 버터라든지 솔직히 좀 짜증이 날 때가 많아요.
또 깐풍기를 들고와서 먹는 사람도 봤습니다. 식초냄새가 굉장히 심하거든요. 노푸드관 개설 건안 추진안을 cgv 멀티플렉스에 장문으로 보냈지만, 솔직히 cgv내에서 음식으로 이득 보는 것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오징어,핫도그,나초) 결재되기 만무하고요.그럼 입구에서 잡아야 하는데 그것도 한계가 많고요.
정말 마음 같아선 청국장이나 홍어를 싸들고 들어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러면 또 냄새가 '심하게'난다면서 햄버거나 오징어로 비교하지 말라고 하겠죠.
저에게 있어서 영화관에서 팝콘과 나쵸를 제외한 것들은 전부 '심하게'냄새나는 것들입니다. 케첩이나 머스타드 양파 피클 따위의 조미료나 부재료가 섞인 음식 냄새가 이미 심하게 자극적입니다. 영화에 집중을 못 해서 코를 막고 볼 때도 잦아요
cgv내에서 파는 음식은 다 먹으면 냄새가 더 이상 나지 않기에 괜찮은데 외부음식 특히 치킨, 깐풍기, 햄버거는 다 먹어도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기 때문에 취식자가 방치해 놓으면 포장지에서 냄새가 계속 납니다...
아... 정말 영화를 포기하고 싶진 않은데 냄새가 사람 미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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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08.언론정보학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3.03 단지 제 생각을 말한 것 뿐입니다. 안에서 취식하는 사람들에게 해코지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애초에 성립도 되지 않습니다. 또 이러면 안 돼! 돼! 라고도 발언한 적이 없고요. 게시판도 그래서 토론 게시판이고 말머리도 [토의.궁금]을 택한 거죠. 이 같은 외부음식 반입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 싶은데 "난 너가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식의 지극히 개인적인 댓글은 이 게시판의 성향과 귀착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토론게시판입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이해가 안 되는 게 논리라면 그에 합당한 논거를 제시해주세요. 저를 설득 시키거나 본인의 견해에 대한 통일성을 주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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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콘다임 작성시간 17.03.03 08.언론정보학과 오해하신거같은데 님이랑 전적으로 같은 의견을 말하고 있는거에요.
영화관에서 냄새나는 음식먹는 사람들이 가지는 논조가 대개 저런식이라서 예를 든거구요.
제가 주어를 생략하고 말해서 님한테 말한거라고 생각하셨나보네요. 이제 오해가 풀렸나요? -
작성자그루그루 작성시간 17.03.03 할거면 음식 아예 금지를 시키던가 하는게 맞는듯. 영화관에서 음식을 파는것만 허용하는건 이미 법적으로 문제있다고 나와서 의미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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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난 틀렸어 먼저가 작성시간 17.03.04 저도 이런글들 볼때마다 생각해보는데 아예 파트타임을 나눠보는것도 좋은방법일거같았어요
이시간대엔 음식물가능 다른시간대엔 음식물반입금지 음료만가능 이런식으로. 나름 절충안같은것도 내보면 좋을거같다고 생각함 ㅠㅠ -
작성자B-site 작성시간 17.03.04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군데중에 한군데라도 취식금지타임 그런걸 만들어서 대박을 친다면 다들할텐데 그런거 신경안쓰는 사람이 더많다고 생각되고
보통 영화관 수입이 큰 포괄로 티켓, 상영전광고, 팝콘등 먹을거리 가 가장 큰 3개의 수입원일텐데 저중 한가지인 먹을거리 판매를 포기하고 앞에 2가지를 극대화 시키는 전략이 영화관쪽에선 안먹힐꺼라고 생각하는거겠죠.
그리고 음식 냄새에 관해선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어서 어쩔수 없는 내용 같아요.
뭐 명확한 기준이 없으니 또 영화관 자체에서 향이 강한 음식을 판매한다는점을 미뤄봐도 글쓴이분의 바램은 이뤄질꺼 같진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