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횡보 하락장이 반복하다보니 도박하다가 지치신분들이 많으신거 같네요. 누차 얘기하는 부분이지만 코인판에서는 차트만보고 뛰어드는 도박으로는 수익을 실현하기 어렵습니다 특정분들처럼 동물적인 감각이 있는게 아니고서는요
이전에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여러분은 코인을 왜 사시나요? 사고팔아 차액이득을 실현하기 위해서겠죠? 그렇다면 어떤 코인을 어떤 이유로 구입하시는가요?
코인판에 들어오신분들중 대다수는 남들이 좋다고 추천해서, 게시판에서 떼돈번사람이 있으니까 불나방처럼 뛰어듭니다 투기꾼이란 소리가 듣기싫어 가치투자란 말은 쉽게 사용하지만 정작 해당 코인과 블록체인이 어떤 구성으로 돌아가는지 왜 해외장에서 가격이 오르는지 관심이 하나도 없죠
게시판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중 주식을 잘하시는 분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분석'이라는 무기가 명확하게 존재합니다. 남들과는 달리 국내 해외 정세를 살피며 해당기업이 실적을 낼지 그로인해 떡-상 할지 파악하는 아주 중요한 능력이죠
실체화된 무언가가 있는 주식도 이렇게 돌다리를 두들겨보고 이것저것 재보고 건너는데 왜 아직까지 허상단계인 기술에 '투자'하고있는 폰지사기 피해자분들은 그렇지 못하시나요?
지랄맞은 코인판 잃는땐 다같이 잃어도 딸때 많이 가져가는건 이러한 기술분석을 기반으로 초창기부터 투자한 사람들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선동도 먼저 당하는 놈이 낫다고 하잖아요 그럼 선동의 주체는 파악해야죠 뭘 파는 녀석인지 어떤 형태로 만들어낸 녀석인지요
저는 지금 코인판에 5천정도 넣어놓은 상태입니다 비중은 비트 20 이오스 60 이더리움 20 인데요. 그 중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이오스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적어도 얘를 갖고있는 분들은 얘가 뭐하는 애들인지는 아셔야죠
이오스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목적으로 합니다. 쉽게말해 os라고 보시면됩니다. 우리가 윈도우 위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하죠? 그 근간이 되는 윈도우를 구성하는게 이오스의 목적이며 현재 메인넷 런칭까지 문제없이 잘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곧 이오스 기반의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들이 파생되겠죠.
이오스의 강점은 트랜젝션 속도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사용하는데 버퍼링이 걸려 버벅인다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겠죠? 이더리움이 초당 20 네오가 1000 정도를 처리하는데 이오스는 평균 30000정도의 트랜젝션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래도 사용자가 많으면 과부하가 걸리지 않나요?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오스가 차용한 dpos 체인의 개념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dpos체인은 블록생성 권한을 지분이 더 많은 사람에게 주는 방식인데 이오스에는 21개의 동등한 노드(bp)들이 존재하며 이들의 빠른 합의만으로 처리하여 네트워크 과부하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대표 bp들은 매년 이오스 발행량의 1%를 보상으로 받습니다)
이오스 홀더들이 눈여겨봐야할 점은 투표를 통해 bp들의 선정부터 운영방향까지 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dpos가 보통 중앙화되어있다는 비판을 받습니다만 오히려 현재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사용하는 pow 방식이 대규모 채굴로 특정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지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큽니다 두유노우 우지한? 또한 이오스의 dpos 방식은 코인 보유자들이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투표권을 행사 할 것이기때문에 새우가 고래에게 잡아먹히지 않는, 역으로 중앙화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 이오스 내부에는 헌법이라는 재밌는 장치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이오스는 코인보유자들의 민주적인 투표로 선출되는 bp와 bp들이 열심히 일할 수 밖에 없는 보상체계로 3세대 코인 중에서는 꽤 괜찮은 방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 위에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들이 개발 중에 있구요. 위에 말한 기술들은 보상의 형태로 이오스 홀더들에게 에어드랍되어 또다른 수익을 보장해줄 수 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이오스는 이제 막 시작이라고 봅니다 1.4달러부터 매집해온 입장에서 현 가격도 충분히 만족스럽긴 합니다만 오히려 장기적으로 지켜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인 기반에서 탄생된 파생기술과 과연 이 기술들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기대가 되거든요
코인게시판에 많은 분들이 코인판에 부정적이시고 기술력에 대한 의문을 갖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것입니다. 허상에 투자한 누구는 떼돈벌고 누구는 왕창 잃고 당연히 속이 쓰리겠지요. 근데 그 허상을 남들이 아무런 관심을 갖지않았을때부터 분석하고 연구해본 사람들은 열매를 먹을 자격이 있는 것 아닐까요?
여기저기 휘둘리지마시고 최소한 본인이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대상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오늘도 성투하시구요
p.s 이오스가 메인넷 전환 후 중국 기술평가에서 이더리움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메인넷 이전에는 토큰 형태라 투표권에 반영이 안되었었는데 정식 코인으로 바뀐 이후 1위를 탈환했다고 합니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62179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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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령아령해 작성시간 18.06.22 이오스 2만언에 다팔았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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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잉잉페페 작성시간 18.06.22 장기적으로 얼마까지 보시나요.. ㅠ 근데 결국 이오스도 비트 페어링이기 때문에 비트가 올라야 가격이 오르지않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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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GIVENCH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6.22 글쎄요..ㅡ 솔직히 예측은 잘 안됩니다 fud없이 무난하게 올라가면 메인넷 4~5만원선까지 봤는데 중간중간에 떡락시그널들이 워낙 많아서... 지금은 목표가 3만원으로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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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GIVENCH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6.22 불안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실생활적용 될지 안될지 미지수인 기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