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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똥집(詩)

살구

작성자자작나무|작성시간26.06.19|조회수5 목록 댓글 0

감자가. 잠자다 뒤척인다

겸손을 가르쳐준 밤나무

톄스형이 돼지갈비 뜯자고

폭우가 내린다

히죽 볼그스레 갓 웃는 살구

흐두둑 내려온다

가을의 겸손

먼저 속살 비추어 웃는다

다들 터난 텅빈

감자도 고개든

가볍게 웃는 살구

집으로 들어간다

냄비에다. 살살 녹는다

하늘이 준 시간

폭우와 함께 

텃밭을 가득채운다

하늘이 캔

강ㅅ자가. 노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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