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마리사(7회 왕혜경)작성시간17.04.24
한동안 카페엘 들어오지 못해 3회분을 한꺼번에 읽었는데 재미있네요. 고 3 시절이 생각납니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체 그냥 무작정 공부하란 말만 지겹도록 듣던 그 시절,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가출도 하고 자살시도도 했답니다. 지금 생각하니 참 사춘기를 심하게 앓았다 싶은데 그래도 그 시절이 , 그 시절의 열정이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
작성자바다(13변해숙)작성시간17.04.26
지금 생각해보면 전 행복한 고3생이었습니다. 부모님이 공부하란 말 한마디 안하셨으니... 다만 그 평온함이 갑갑해 기를 쓰고 상경하려 했던 거 같습니다. 방학 때면 서울서 내려와 무용담을 늘어놓던 돝섬 선배들도 크나큰 동인이었죠~ 고3아들에게 그런 동인이 없다는게 불행인지 다행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