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둘로스네트워크 가족 여러분들께 호주에서 소식 전합니다.
4월이 지나 5월이 되며 날이 점점 쌀살해짐을 느낍니다. 시드니에는 낙엽이 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겨울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꽃피는 봄이 생각난는 5월입니다. 4월의 사역들을 함께 나누며 주님의 일하심을 전합니다.
#1 장애인사역
밀알 장애인 사역과 관련하여 호주밀알 '사무총장'이라는 직분을 맡아서 섬기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5월4일 시드니새순교회에서 장애인 페스티벌을 열게 되었습니다. 호주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나 배려가 다른 어느나라 못지않게 좋은 편이지만, 한인사회에서의 편견이나 갈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 날을 기념하며 함께 나누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약 250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였고, 은혜로운 시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2 대학선교
UTS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기도모임으로 같이 모여 기도하고 삶을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도 함께 모였는데 특별히 이번에는 담임목사님이신 진기현 목사님이 함께 하셔서 아이들을 독려해주시고 대학부흥을 위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시드니의 모든 대학에서 다시 부흥을 꿈꾸며 세계선교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이들이 넘쳐나기를 기도해봅니다. 아울러 UNSW도 이제 매월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모이는 지체들이 계속 세워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교회사역
4월에는 시드니에 있는 학교심방을 하였습니다. 시드니대, UNSW, UTS를 심방하면서 앞으로 학교에서 믿음의 지체들끼리 서로 돕고 섬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학업가운데 학교에서 믿음을 잃지 않는 청년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또한 섬기는 대학목장에서 야외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Watsons beach 에 가서 함께 호흡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훈련과 함께 쉼을 누리는 것이 또 하나의 중요한 사역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해 올 해 새로 등록한 아이들이 열정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시작되는 삶이 주님 바라보고 가는 삶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4 학업
석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고, 4월 16일 2차 프리젠테이션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50%분량의 논문을 써야 하는 일이 남아있습니다. 집중해서 하고 있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학업의 과정을 시간 허비함 없이 잘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또 지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5 가정
저희가정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 사역과 학업으로 일을 하고 있지 못하는 관계로 재정적인 압박이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주님이 하루하루 지낼 수 있게 하시리라는 확신으로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샤론이는 학교에서 작은 상을 하나 받아와서 또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요, 부족한 종이 생일을 맞아 주변 여러분들의 축하와 격려로 또한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기도부탁드릴 것은,
1) 8월 30일이면 모든 비자가 만료됩니다. 다음 비자를 위해 교회에서 혹은 호주밀알에서 종교비자를 지원해 주셔야 다음 비자가 순조롭게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의 상황이 있다보니 쉽지 않은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비자에 대한 부분이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 논문 과정이 잘 마무리되고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또 지혜주셔서 모든 것들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해주십시오.
3) 저희가 처음 호주에 올 때 들고 온 정착을 위한 준비비용이 이제 거의 다 사용된 상태입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생길 때, 물질로 인해 염려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일용할 양식으로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아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4) 대학선교를 시작하며 아이들이 많이 연약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제 대학모임에서 성경공부를 함께 병행하려고 합니다. 이곳 시드니땅에 대학들이 다시 부흥을 경험하게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5) 장애인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여전히 호주 한인 장애인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시민권을 갖지 못한 장애우들의 가족은 지원이 거의 되지 못하는 상황이라 많은 돈을 스스로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사역을 통해 어려운 이들을 돌보고 위로하는 일이 가능하게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나의 능력으로 사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하루하루를 사는 저와 저희 가족, 그리고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시길 기도하며
(호주한인장애인페스티벌 사진과 대학심방 사진을 함께 송부합니다)
호주에서
강현규, 한창숙, 강샤론, 강나엘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