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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이야기

2.지사문자(指事文字)

작성자도연사모|작성시간10.04.05|조회수960 목록 댓글 0
지사문자란?
추상적인 뜻을 점이나 선으로 표시
위치나 동작, 마음 속의 생각이나 뜻 등 보이지 않는 개념의 경우는 본뜰 대상이 없으므로 다른 원리로 만들어져야 한다. 이러한 글자들 중의 어떤 것들은 일정한 선과 점으로 그러한 뜻을 표시하여 글자를 만들었다. 이러한 원리를 '指事(지사)'라고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글자를 '指事字(지사자)'라고 한다.
지사문자 예
우뚝할 올
(올)과 동자(). 어진사람인발(☞사람의 다리 모양)(일=머리)로 이루어지며 사람의 머리의 뜻  
뒤져 올 치, 뒤져 올 종
발을 가리키는 (그칠 지)를 거꾸로 한 글자로, '머뭇거려서', '뒤져 옴'을 나타낸 글자  
길게 걸을 인
발을 '길게 끌며 멀리 걸어감'을 나타낸 글자  
천천히 걸을 쇠
두 다리를 끌면서 '천천히 걸어감'을 나타낸 글자  
사사 사, 아무 모
팔꿈치를 구부려 물건()을 자기 쪽으로 감쌈을 나타내어 '나' 또는 '사사롭다'의 뜻을 나타낸 글자  
어려울 파
(파)와 동자(). 가()를 반대()로 하여, 불가()의 뜻을 나타냄  
발 얽은 돼지의 걸음 축, 발 얽은 돼지의 걸음 촉, 돼지 시
(시)의 속자(). (시)는 돼지. 점을 덧붙여, 거세하다의 뜻. 거세하기 위해 두 발이 묶인 돼지의 걷는 모양을 나타낸 의태어.  
섞일 참, 석 삼
(참)의 속자()  
송골매 준
(준)과 동자(). (추)의 다리 밑에 ''을 더하여, '송골매'의 뜻을 나타냄  
조두 조, 칼 도
(도)의 속자(). (도)의 한 획을 변형시켜서, '조'의 음()을 나타냄  
근본 저
+ . ''는 예리한 날붙이의 상형(). ''은 그 날붙이를 가는 편평한 숫돌을 뜻함. 칼날을 바닥에 대는 모양에서 '낮추다, 이르다' 등을 뜻함  
헤어질 령(영)
(령)과 동자(). '(별)'에서 '(도)'를 떼내어 속어로 '딴'의 뜻을 나타냄  
뻗칠 긍, 베풀 선
(긍)의 본자(). 달이 하늘이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건너다의 뜻  
사귈 효/가로그을 효
(효)는 교차()하는 표인 ×를 겹쳐서, (십)(자)로 '교차하다'의 뜻을 나타냄  
어조사 호
삐침(丿☞삐침)(목소리의 올라가는 것을 뜻함)와 (혜)를 합쳐 이루어 짐. 목소리를 길게 뽑아 뜻을 다하는 말의 뜻을 나타냄  
외로울 혈
(자)의 오른 팔이 없는 모양을 본뜬 글자  
아래 하
밑의 것이 위의 것에 덮여 있는 모양이며, (상)에 대한 아래, 아래쪽, 낮은 쪽, 나중에 글자 모양을 꾸며 지금 글자체가 됨  
모자랄 핍
(정)의 반대()의 모양으로 부정()에서 생기는 부족()을 뜻한다고 함  
여덟 팔
(팔)과 동자(). 네 손가락씩 두 손을 편 모양을 나타내어 '여덟'을 뜻함. 혹은 물건()이 둘로 나누어지는 모양, 등지다, 벌어지다, 헤어지다의 뜻, (수)의 8을 나타내는 것은 둘로 나누고, 다시 또 둘로 나눌 수 있는 수라는 데서 왔을 것임  
클 태
(태), (태)와 통자(). 크다는 의미()의 에 점(ㆍ)을 찍어 더 크다는 것을 나타낸 글자로 '크다'를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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