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부자들 이야기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추석에 친척 친지를 방문하고 모처럼 그들과 만나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나는 그래서 서초동에 있는 할머니 댁을 찾아갔습니다. 그 분은 친할머니가 아니라 돌아가신 나의 할아버지의 동생의 부인되는 할머니입니다. 그 할아버지는 예전에 국회의원을 두 번이나 하신 훌륭한 분이었습니다, 그 분은 또한 변호사로서 돈을 많이 모았습니다. 한마디로 그분은 우리 집안을 일으킨 영웅이었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신지 오래 되지만 그 자녀들도 다들 잘되어 명절에는 모두 할머니 집에 모입니다.
어제 만남은 참 좋았습니다. 특히 나는 거기서 나의 "교육공화국" 책을 소개하고 사교육 폐지를 위한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모두 우리 부부에게 많은 관심을 표시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느낀 사실은 그 집안 사람들이 대대로 부와 학벌을 그대로 이어간다는 점이었습니다. 할머니의 아들 셋은 각각 사장, 교수 등이고 사위들은 역시 사장, 변호사 등이었습니다. 그리고 삼 세들 역시 한결같이 서울대 박사과정, 이화여대 3학년 등등. 다들 학벌이 좋았습니다. 어떻게 그들은 다들 자녀 교육을 그렇게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하는 존경심마저 들었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분들과 참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부(富)와 학벌(學閥)의 대물림!
거기서 내가 생각한 것은 바로 학벌과 부(富)의 순환이라는 사회적 테마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악착같은 사교육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론 나도 우리 안씨 가문의 일원으로서 우리 집안의 사람들이 잘되면 좋지만 이런 현상이 나의 주위에서 목격되었다는 것은 새삼 사회적 고통을 인식시켜주었습니다.
그들이 모두 좋은 부모를 만나 비싼 사교육 받고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업을 가지고 안락한 생활을 대대로 하는 동안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인생이 멍들고 깨어져 바닥을 기어가고 있습니다.
그 한 예로 내가 잘 아는 한 청년의 경우, 그는 대학 시험에 실패한 것이 원인이 되어 오래 정신병으로 고생했고 이제는 거의 다 낳았지만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삼십대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모의 전적인 도움을 받아 겨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아직도 영어 책(맨 투 맨)과 고등학교 국어 참고서를 매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대학입시나 취업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시간 사용입니다.
그는 평생 결혼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대학 입시 참고서만 공부할지 모릅니다. 물론 나는 그렇게 되리라고 믿지는 않지만.
그를 보면 대학입시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입시폐지 , 교육의 자유, 사교육 폐지 - 모두가 가정 형편에 관계없이 자기 적성에 맞게 진학하는 사회, 그리고 또 공부하는 것이 결코 괴롭지 않으며 도리어 재미있는 교육의 천국을 꿈꾸어 봅니다.
그런 나라가 이 땅위에 도래하기를 희망합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추석에 친척 친지를 방문하고 모처럼 그들과 만나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나는 그래서 서초동에 있는 할머니 댁을 찾아갔습니다. 그 분은 친할머니가 아니라 돌아가신 나의 할아버지의 동생의 부인되는 할머니입니다. 그 할아버지는 예전에 국회의원을 두 번이나 하신 훌륭한 분이었습니다, 그 분은 또한 변호사로서 돈을 많이 모았습니다. 한마디로 그분은 우리 집안을 일으킨 영웅이었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신지 오래 되지만 그 자녀들도 다들 잘되어 명절에는 모두 할머니 집에 모입니다.
어제 만남은 참 좋았습니다. 특히 나는 거기서 나의 "교육공화국" 책을 소개하고 사교육 폐지를 위한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모두 우리 부부에게 많은 관심을 표시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느낀 사실은 그 집안 사람들이 대대로 부와 학벌을 그대로 이어간다는 점이었습니다. 할머니의 아들 셋은 각각 사장, 교수 등이고 사위들은 역시 사장, 변호사 등이었습니다. 그리고 삼 세들 역시 한결같이 서울대 박사과정, 이화여대 3학년 등등. 다들 학벌이 좋았습니다. 어떻게 그들은 다들 자녀 교육을 그렇게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하는 존경심마저 들었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분들과 참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부(富)와 학벌(學閥)의 대물림!
거기서 내가 생각한 것은 바로 학벌과 부(富)의 순환이라는 사회적 테마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악착같은 사교육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론 나도 우리 안씨 가문의 일원으로서 우리 집안의 사람들이 잘되면 좋지만 이런 현상이 나의 주위에서 목격되었다는 것은 새삼 사회적 고통을 인식시켜주었습니다.
그들이 모두 좋은 부모를 만나 비싼 사교육 받고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업을 가지고 안락한 생활을 대대로 하는 동안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인생이 멍들고 깨어져 바닥을 기어가고 있습니다.
그 한 예로 내가 잘 아는 한 청년의 경우, 그는 대학 시험에 실패한 것이 원인이 되어 오래 정신병으로 고생했고 이제는 거의 다 낳았지만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삼십대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모의 전적인 도움을 받아 겨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아직도 영어 책(맨 투 맨)과 고등학교 국어 참고서를 매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대학입시나 취업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시간 사용입니다.
그는 평생 결혼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대학 입시 참고서만 공부할지 모릅니다. 물론 나는 그렇게 되리라고 믿지는 않지만.
그를 보면 대학입시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입시폐지 , 교육의 자유, 사교육 폐지 - 모두가 가정 형편에 관계없이 자기 적성에 맞게 진학하는 사회, 그리고 또 공부하는 것이 결코 괴롭지 않으며 도리어 재미있는 교육의 천국을 꿈꾸어 봅니다.
그런 나라가 이 땅위에 도래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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