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
1980년대 중반부터 교육 결과의 질적인 향상을 위하여 시장 경제 원리를 바탕으로 학부모의 학교 선택제와 단위학교 수준에서의 의사결정을 통한 학교경영 원리(school site management)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1990년대 들어서면서 연방 정부나 지역 당국의 권위를 축소하고 단위 학교로 하여금 중앙 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나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국가 수준에서의 교육 표준화를 통하여 교육성과의 통일성을 추구하면서도 교육성취 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단위 학교가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학교를 경영할 수 있게끔 학교 단위 경영제를 권장하고 있다.
최근의 미국 직업교육 개혁의 전체 흐름은, 첫째 일반 교과와 직업 교과간의 통합형 교과목의 강화, 둘째 학교와 현장 학습간의 연계강화, 셋째 전통적인 직업 교육 부문과 다른 부문과의 연계와 통합이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중등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의 자유로운 선택과 이동을 보장하되, 미래 진로와의 연계를 확립하는 방향으로 체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기본 기술과 분석 능력을 갖춘 유연한 노동자(flexible worker), 언어와 수학 능력, 추리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 그리고 분석 능력을 갖춘 다기능 노동자(multi-skilled worker)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개혁이 1986년에 시작되어 1990년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고숙련의 기술적 준비 과정이란 의미의 테크 프렙 교육운동(tech-prep movement)은 고등학교 2학년․3학년 그리고 지역사회 전문대학 및 2년제 기술전문 대학의 2년 교육과정을 통합 조정하여 고숙련의 기술직(high-skilled technician)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경력 경로이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은 일단 준학사(associate degree) 또는 직업 자격증을 갖고, 원하면 4년제 대학의 3학년으로 편입할 자격이 제공되는 교육과정으로, ‘2+2 제도’라고 불린다.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220단위를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는 데, 그 중 약 2/3에 해당하는 155단위가 교과 관련 영역의 공통 필수 과목이고, 나머지 1/3에 해당하는 65단위만이 선택과목이다. 교과 관련 영역 내에 설정된 여러 과목들 중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과목을 이수할 것이냐는 대부분 학생들의 선택에 달려 있으며, 자기의 능력이나 진로에 따라 실업계열 과목을 많이 선택하게 되면 실업계열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CPA(California Partnership Academies)는 보다 특성화된 과정을 운영하는 아카데미형의 실업계 고등학교(career academy)중의 하나로서, 한 학교 안에 다양한 직업적 전공의 소규모 학교들이 있는 형태로 보통 1학년은 공통교과목을 2~4학년은 직업 전공을 선택하여 이수한다. 협동적 직업 전공은 교사 팀이 형성되어 함께 교육과정을 구성하게 되고 학생들은 2~3년간 지속적으로 교사로 구성된 팀의 지도를 받게 되며, 외부 산업체와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 본]
일본국의 고등학교는 일반계와 실업계의 구분보다는 학과를 기준으로 보통과, 직업학과, 기타학과 등으로 교육과정의 특성이 분류되고 있으며, 이러한 학과는 동일 고등학교 내에 편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중에서 직업교육과 관련하여 다양하게 설치․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유형으로 ‘종합학과’와 ‘코스제’가 있다.
1994년에 생겨난 종합학과는 고등학교 교육개혁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1997년 4월 현재 국립 2개교, 공립 68개교, 사립 4개교 등 총 74개 학교가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학과는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적절하게 키워주는 학과로 학생들이 개성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단위제를 도입하여 유연하게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종합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은 크게 고등학교 졸업 후에 진학을 희망하거나 관련 전문 분야에 대하여 기초지식과 기술을 익히기 원하는 학생과 취업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전공계열은 미술, 공예계열, 국제사회계열 및 지역산업개발계열과 기술을 익히게 하는 계열도 포함되고 있다.
[유 럽]
유럽은 실업계 고등학교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지는 않으나, 국가 경쟁력의 제고를 위해서 일반 중등학교에서의 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있다. 최근에 ‘일반 직업 국가자격’(GNVQ : General National Vacational Qualification) 제도를 도입하였는데. 이 과정은 특정 직업보다는 폭넓은 영역의 직업에서 요구되는 일반적인 지식 및 기능과 일반적인 의사전달 능력 및 산술 능력, 그리고 컴퓨터 사용 능력을 길러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GNVQ과정은 GCSE(General Certificate Secondary Education)나 GCEA/AS-Level, 또는 NVQ 등의 다른 과정과 병행하여 이수할 수도 있어 16세 이상의 학생이면 누구나 1개 이상의 자격과 연계한 과목의 학습을 하고 있다. 이것은 일반 교육과 직업교육의 통합 결과로 볼 수 있으며 학습의 폭넓음과 다양성에 의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또한 독일의 직업교육은 실험에 바탕을 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이 장점이다. 독일의 전통적 직업기술의 전수 방법인 도제 제도라든지 정시제 직업학교 학생들을 고용하는 고용주 연합 등이 그 예이다. 업체 종류로는 대기업, 수공업(10명 이내 소기업체), 상공회의소(중소기업체 조직), 수공업회의소(수공업 업체 조직)로 구성되어 있는데 학생은 업체와 교육계약을 맺은 후 직업학교에 입학한다.
독일의 직업 교육은 중등 2단계에서의 교육을 기업의 현장훈련과 병행시키는 이원화 제도(dual system)를 통해 현장 적합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업학교(Berufschule)는 한국의 공업, 상업, 수산업, 농업고등학교 등에 해당하는 3년 반 과정으로 1학년은 주 2회 학교교육, 주 3회 업체 실습교육을 하고 2,3,4학년은 주 1회 학교교육, 주 4회 업체에서 도제(apprenticeship) 또는 훈련생으로 일을 하며 학생들이 기업체 훈련생과 직업학교 학생이라는 이원적 지위를 갖는다. 3년 반 기간 중에 시험이 두 번뿐이어서 시험 간격이 길기 때문에 긴 시간을 요하는 과제를 협동작업으로 할 수 있다. 교육비용은 다른 학교보다 많이 드는데, 국가와 지방정부에서 1/3을 부담하고 업체에서 2/3을 부담하며 교육기간 중 업체에서 학생에게 임금을 지급한다. 기초학교(4년), 중학예비 교육과정(2년)을 마친 학생의 30%가 중학교(Hauptschule)에 입학하며, 직업학교는 주로 HS(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입학한다.
그러나 그들은 직종 간에 심각한 차별이 없고, 고숙련 기술자에 대한 사회적 존경이 뒤따르는 유럽에서는 사회와 문화적 환경으로 인해 부모가 자녀들의 실업계 학교로의 진학을 꺼려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와는 다른 것이다.
독일에서는 직업교육중의 하나로 성적 우수 학생은 전문대학에 진학하거나 Gymnasium(GYM 대학예비학교로 7년 과정으로, 대학 진학 예비 중고등학교에 해당) 7학년에 편입하여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입학 자격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복수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들 수 있다.
한국의 경우, 공업계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학교교육과 연계된 현장 훈련을 제도화함으로써 학교와 산업체가 산업인력 양성의 역할을 분담하여 협력하려는 2․1체제는 학교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학교교육의 일환이기 때문에 기업이 중심이 되어 학교교육과 협력하여 직업교육이 이루어지는 독일의 이원화 제도(Dual System)와는 다르다.
1980년대 중반부터 교육 결과의 질적인 향상을 위하여 시장 경제 원리를 바탕으로 학부모의 학교 선택제와 단위학교 수준에서의 의사결정을 통한 학교경영 원리(school site management)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1990년대 들어서면서 연방 정부나 지역 당국의 권위를 축소하고 단위 학교로 하여금 중앙 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나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국가 수준에서의 교육 표준화를 통하여 교육성과의 통일성을 추구하면서도 교육성취 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단위 학교가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학교를 경영할 수 있게끔 학교 단위 경영제를 권장하고 있다.
최근의 미국 직업교육 개혁의 전체 흐름은, 첫째 일반 교과와 직업 교과간의 통합형 교과목의 강화, 둘째 학교와 현장 학습간의 연계강화, 셋째 전통적인 직업 교육 부문과 다른 부문과의 연계와 통합이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중등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의 자유로운 선택과 이동을 보장하되, 미래 진로와의 연계를 확립하는 방향으로 체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기본 기술과 분석 능력을 갖춘 유연한 노동자(flexible worker), 언어와 수학 능력, 추리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 그리고 분석 능력을 갖춘 다기능 노동자(multi-skilled worker)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개혁이 1986년에 시작되어 1990년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고숙련의 기술적 준비 과정이란 의미의 테크 프렙 교육운동(tech-prep movement)은 고등학교 2학년․3학년 그리고 지역사회 전문대학 및 2년제 기술전문 대학의 2년 교육과정을 통합 조정하여 고숙련의 기술직(high-skilled technician)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경력 경로이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은 일단 준학사(associate degree) 또는 직업 자격증을 갖고, 원하면 4년제 대학의 3학년으로 편입할 자격이 제공되는 교육과정으로, ‘2+2 제도’라고 불린다.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220단위를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는 데, 그 중 약 2/3에 해당하는 155단위가 교과 관련 영역의 공통 필수 과목이고, 나머지 1/3에 해당하는 65단위만이 선택과목이다. 교과 관련 영역 내에 설정된 여러 과목들 중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과목을 이수할 것이냐는 대부분 학생들의 선택에 달려 있으며, 자기의 능력이나 진로에 따라 실업계열 과목을 많이 선택하게 되면 실업계열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CPA(California Partnership Academies)는 보다 특성화된 과정을 운영하는 아카데미형의 실업계 고등학교(career academy)중의 하나로서, 한 학교 안에 다양한 직업적 전공의 소규모 학교들이 있는 형태로 보통 1학년은 공통교과목을 2~4학년은 직업 전공을 선택하여 이수한다. 협동적 직업 전공은 교사 팀이 형성되어 함께 교육과정을 구성하게 되고 학생들은 2~3년간 지속적으로 교사로 구성된 팀의 지도를 받게 되며, 외부 산업체와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 본]
일본국의 고등학교는 일반계와 실업계의 구분보다는 학과를 기준으로 보통과, 직업학과, 기타학과 등으로 교육과정의 특성이 분류되고 있으며, 이러한 학과는 동일 고등학교 내에 편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중에서 직업교육과 관련하여 다양하게 설치․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유형으로 ‘종합학과’와 ‘코스제’가 있다.
1994년에 생겨난 종합학과는 고등학교 교육개혁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1997년 4월 현재 국립 2개교, 공립 68개교, 사립 4개교 등 총 74개 학교가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학과는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적절하게 키워주는 학과로 학생들이 개성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단위제를 도입하여 유연하게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종합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은 크게 고등학교 졸업 후에 진학을 희망하거나 관련 전문 분야에 대하여 기초지식과 기술을 익히기 원하는 학생과 취업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전공계열은 미술, 공예계열, 국제사회계열 및 지역산업개발계열과 기술을 익히게 하는 계열도 포함되고 있다.
[유 럽]
유럽은 실업계 고등학교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지는 않으나, 국가 경쟁력의 제고를 위해서 일반 중등학교에서의 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있다. 최근에 ‘일반 직업 국가자격’(GNVQ : General National Vacational Qualification) 제도를 도입하였는데. 이 과정은 특정 직업보다는 폭넓은 영역의 직업에서 요구되는 일반적인 지식 및 기능과 일반적인 의사전달 능력 및 산술 능력, 그리고 컴퓨터 사용 능력을 길러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GNVQ과정은 GCSE(General Certificate Secondary Education)나 GCEA/AS-Level, 또는 NVQ 등의 다른 과정과 병행하여 이수할 수도 있어 16세 이상의 학생이면 누구나 1개 이상의 자격과 연계한 과목의 학습을 하고 있다. 이것은 일반 교육과 직업교육의 통합 결과로 볼 수 있으며 학습의 폭넓음과 다양성에 의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또한 독일의 직업교육은 실험에 바탕을 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이 장점이다. 독일의 전통적 직업기술의 전수 방법인 도제 제도라든지 정시제 직업학교 학생들을 고용하는 고용주 연합 등이 그 예이다. 업체 종류로는 대기업, 수공업(10명 이내 소기업체), 상공회의소(중소기업체 조직), 수공업회의소(수공업 업체 조직)로 구성되어 있는데 학생은 업체와 교육계약을 맺은 후 직업학교에 입학한다.
독일의 직업 교육은 중등 2단계에서의 교육을 기업의 현장훈련과 병행시키는 이원화 제도(dual system)를 통해 현장 적합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업학교(Berufschule)는 한국의 공업, 상업, 수산업, 농업고등학교 등에 해당하는 3년 반 과정으로 1학년은 주 2회 학교교육, 주 3회 업체 실습교육을 하고 2,3,4학년은 주 1회 학교교육, 주 4회 업체에서 도제(apprenticeship) 또는 훈련생으로 일을 하며 학생들이 기업체 훈련생과 직업학교 학생이라는 이원적 지위를 갖는다. 3년 반 기간 중에 시험이 두 번뿐이어서 시험 간격이 길기 때문에 긴 시간을 요하는 과제를 협동작업으로 할 수 있다. 교육비용은 다른 학교보다 많이 드는데, 국가와 지방정부에서 1/3을 부담하고 업체에서 2/3을 부담하며 교육기간 중 업체에서 학생에게 임금을 지급한다. 기초학교(4년), 중학예비 교육과정(2년)을 마친 학생의 30%가 중학교(Hauptschule)에 입학하며, 직업학교는 주로 HS(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입학한다.
그러나 그들은 직종 간에 심각한 차별이 없고, 고숙련 기술자에 대한 사회적 존경이 뒤따르는 유럽에서는 사회와 문화적 환경으로 인해 부모가 자녀들의 실업계 학교로의 진학을 꺼려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와는 다른 것이다.
독일에서는 직업교육중의 하나로 성적 우수 학생은 전문대학에 진학하거나 Gymnasium(GYM 대학예비학교로 7년 과정으로, 대학 진학 예비 중고등학교에 해당) 7학년에 편입하여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입학 자격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복수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들 수 있다.
한국의 경우, 공업계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학교교육과 연계된 현장 훈련을 제도화함으로써 학교와 산업체가 산업인력 양성의 역할을 분담하여 협력하려는 2․1체제는 학교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학교교육의 일환이기 때문에 기업이 중심이 되어 학교교육과 협력하여 직업교육이 이루어지는 독일의 이원화 제도(Dual System)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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