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만 교수의 ‘종이물고기에게 배우는 5가지 변화경영 전략 및 프로세스’
“나는 천재가 아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화했을 뿐이다.
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꿔보라. chance(기회)가 되지 않는가.
‘변화’ 속에 반드시 ‘기회’가 있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500여 년 전 일본의 한 작은 바닷가 마을에 살던 종이접기의 장인 다이신지는 어느 날 완벽한 종이물고기를 만들었습니다. 지느러미와 아가미, 비늘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걸작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종이물고기는 말을 하기 시작하더니 이내 외로움을 토로합니다. 다이신지는 종이로 파도와 해초, 고래, 상어 등 바다세상을 창조해 주지만 종이물고기는 진짜 바다로 가게 해달라고 애원합니다.
“상상의 존재는 상상 속의 세계에만 머물러야 해”라며 화를 내던 다이신지가 마침내 반신반의하며 창작품을 바다에 내려놓은 순간, 믿지 못할 광경이 펼쳐집니다. 종이물고기가 피와 살을 가진 진짜 물고기로 변해 유유히 바다로 헤엄쳐간 것입니다. 이후 다이신지는 종이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그가 만든 종이 세계는 모두 현실 속 생명체로 바뀌었습니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가 번역한 신간《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는 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변화’와 ‘혁신’의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안내합니다. 마치 종이물고기가 생명력을 얻듯이 불가능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뤄내는 ‘경영자’와 ‘리더’를 위한 책입니다. 혁신을 일상적인 업무 활동에 내재시키는 방법도 전해줍니다.
이 책은 기업 및 조직의 창의성이 자라도록 하려면 다섯 가지 요소 및 단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섣불리 평가하거나 간섭하지 않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도록 배려하는 ‘자율’, 창작품을 소유물처럼 생각하지 않고 실제 세상과 소통하도록 ‘놓아주기’, 창작자가 영감, 가치관, 두려움 등 창작의 전 과정을 다른 사람과 ‘교환’하고, 현실 속에서 이를 구현하도록 ‘협력’하는 과정을 거쳐야 ‘혁신’이라는 열매를 얻는다고 강조합니다. 이 다섯 가지 프로세스를 실천하면 기업의 목표를 이룰 수 있고, 위대한 기업으로의 변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종이물고기가 헤엄칠 수 있는 이유는 바다가 요구하는 존재로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의 위치가 종이물고기 신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바다로 향하는 창대한 꿈이 있습니다. 새해 일상에 갇힌 종이물고기를 넘어 스스로 변하고 거칠지만 푸른 바다로 나가 진짜 꿈을 이루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변화와 혁신에 니즈가 있는 개인과 기업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업에서의 단체 참가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