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마시면 좋은 차(茶)
임산부들의 큰 고민 중의 하나가 임신 중에 커피를 끊어야 한다는 것이다. 모닝 커피로 준비한 생활 패턴을 하루아침에 바꾸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커피의 자리를 영양가 있는 차가 대신해줄 수 있다는 사실!
오미자차
오미자(五味子)는 시고 떫고 쓰고 달고 매운 다섯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중 신맛이 가장 강하게 난다. 일반적으로 오미자는 한약재나 차에도 이용되기도 하지만 색이 예뻐서 화채로도 많이 먹기도 한다. 오미자의 맛과 아름다운 색깔은 태교에도 많이 이용된다

매실차
매실은 피로 회복과 노화 방지, 해독과 살균 작용에도 효과가 있는 과일이다.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구연산은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준다.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식욕이 없거나 설사를 할 때, 속이 메스꺼울 때 매실차를 먹으면 더욱 좋다.
둥글레차
아무리 건강차가 좋다고는 하지만 요즘 엄마들은 임신 전까지는 커피를 훨씬 더 많이 먹던 습관을 쉽사리 바꾸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커피대신으로 마실 수 있는 것이 바로 둥글레차이다. 둥글레는 신선초라 불릴 정도로 그 맛과 향이 굉장히 뛰어 나다. 또한 자양강장의 효능이 강해서 팔다리가 쑤실 때나 이유 없이 식은땀과 열이 날 떄 마시면 좋다.

대추차
대추차는 오장을 보호하고 빈혈, 식욕부진, 불면증, 두통 등에 효과적이다. 단백질, 당류, 유기산, 점액질, 비타민 A, B2, C와 칼륨, 철분, 칼슘, 인이 태아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영양분이 되어주고, 임산부의 몸도 보호해준다. 그러나 생대추는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그냥 먹지는 말고 반드시 차로 끓여 마시도록 한다.
루이보스차
루이보스차는 녹차나 홍차와 달리 카페인이 전혀 없고,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풍부하며, 철, 아연, 칼슘, 칼륨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SOD 작용 성분이 들어 있어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며, 장을 맑게 해 변비를 해소해준다.
현미차
현미에는 지방과 단백질, 비타민, 철분, 인, 칼슘,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임신중독증 등 임신 중 트러블을 예방한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냄비에 넣어 살짝 볶은 후, 물을 넉넉히 붓고 은근한 불에서 끓인 뒤 체에 걸러 찬물에 타 수시로 마신다.
감잎차
감잎에는 비타민C, 철분, 칼슘이 풍부한데 그 중에서도 비타민 C는 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아 차로 마시면 좋다. 이뇨작용이 있으며, 혈압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자궁수축에 관여하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임신 후반기, 출산을 앞두고 마시는 것은 괜찮다.
Tip. 주의해서 마셔야 할 차들
칡차
칡에는 다량의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철의 흡수를 방해하고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임신초기에 복용하면 칡의 따뜻한 성분과 임산부의 체온 상승이 상충하여 유산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율무차
율무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회복, 자양강장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임산부가 다량 섭취할 경우 태아에게 필요한 수분과 지방질을 제거하게 되는 위험이 따를 수 있다.
생강차
생강에는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수분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이뇨작용이 있어 발한을 촉진하고 부종을 제거한다. 하지만 임신 중에 많이 먹게 되면 태아에게서 태열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녹차
녹차에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다른 카페인 음료에 비하면 그 양은 적은 편이다. 단, 많이 마시면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하루 1~2잔 이상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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