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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다육 분갈이 방법 ...

작성자코알㉣r|작성시간12.01.11|조회수89 목록 댓글 1

 

초보를 위한 사진으로 보는 다육 분갈이 방법- 잔뿌리가 많은 다육의 경우

 

이번에는 다육 분갈이 방법을 알아보죠.

잔뿌리가 많은 다육이들을 분갈이 하는 방법인데 사실 글로는 많이 올라왔으나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알기도 편해서 초보분들이 보시면 참 편하겠다는 생각에 스캔해서 올립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딱보니 많이 커서 분이 작아보이는군요. 이제 분갈이를 할 시기가 된 거죠.

    꽃안등(花うらら)이라는 에케베리아속의 다육입니다.

2. 분 주위를 가볍게 두들겨서 분으로부터 빼냅니다. 뿌리가 많이 나 있군요.

3. 붙어 있는 흙을 털어내 뿌리를 가볍게 만듭니다.

4. 1/3정도만 뿌리를 남기고 잘라냅니다. 검게 된 뿌리가 있으면 썩은 것이므로 역시 잘라냅니다.

5. 뿌리 근처에 붙어 있는 오래된 잎은 제거합니다. 뿌리등이 썩을 수 있는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6. 정리가 다 되었다고 판단되면 통풍이 잘되고 그늘에서 2-3일간 뿌리를 건조시킵니다.

7. 원래의 화분보다 큰 화분을 준비하고 화분의 1/3높이를 굵은 마사토로 채웁니다.

   (물이 잘 빠지라고 넣는겁니다..^^)

8.  흙을 조금 더 넣고 뿌리를 넓게 펼쳐서 화분 가운데에 놓습니다.

9. 이제 흙을 다육이 뿌리 주변으로 살살 넣어주시고요 화분의 높이 90%까지 흙을 넣어줍니다.

10. 화분의 주변을 가볍게 쳐서 흙이 자리잡도록 합니다.(혹은 바닥에 가볍게 쳐주어도 됩니다.)

    대략 4-5일간 밝은 그늘에서 놓아 둡니다. 물론 이 때 물을 주지 마세요.

    (초보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다육이들 자체에 수분이 있기 때문에 굳이 줄 필요가 없고

분갈이 자체가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그늘에다 두어 뿌리가 쉬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일주일이 지나면 물을 조금 줍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정상적으로 관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초보를 위한 사진으로 보는 다육 분갈이 방법- 뿌리가 두꺼운 다육의 경우 

 

사진으로 보는 시리즈 3번째입니다.

이번에는 분갈이 방법 2번째로 뿌리가 두꺼운 경우이죠.

사족으로 오늘 바이올렛 퀸을 하늘나라로 보냈지만 그 슬픔을 이기고 글을 올려 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은월입니다. 화분 주변을 가볍게 쳐서 잡아 빼기 쉽게 한 후 뽑아 냅니다.

2. 살살 흔들면서 흙을 완전히 털어냅니다. 뿌리가 상처 입지 않도록 매우 조심하세요.

3. 좀 더 큰 화분에 마사토, 흙 순으로 넣어서 심고 화분 주변을 가볍게 쳐주어서 흙이 자리잡도록 합니다.

4. 심는 것이 끝나면 바로 물을 가볍게 주고 본래 있던 장소에서 관리합니다.

-> 이 부분이 좀 다릅니다. 뿌리가 자잘한 아이들은 물을 곧바로 주지 않는데

    은월처럼 뿌리가 두꺼운 아이는  물을 바로 준다는 점이 포인트이고

    굳이 햇빛이 적게 드는 위치에 둘 필요가 없다는 점도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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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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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날개 | 작성시간 12.01.11 이렇게 정리된것을 초보분들한테 엄청도움이 되겠어요 그리고 은월처럼 뿌리가 큰것들은 물을 바로 줘도 된다는거 첨 알았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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