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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칠복수와 다육이 관리요령

작성자코알㉣r|작성시간12.02.09|조회수124 목록 댓글 2

 

 

우리집 다육식물 중 가장 인기있는
'칠복신(七福神 , Echeveria secunda)' 을 소개합니다.

 

  

 

 

 

 

 

옛날 분들은
'이 식물이 집안에 있으면 일곱가지 복이 굴러 들어온다'고 믿어서
많이 키웠다고 해요.

 

 

 

 

다른 다육식물에 비해
몸값도 착하고
물주기에 전전긍긍하며 관리해야 하는
까다로운 녀석들에 비하면
성격이 아주 온순한 편.
예쁜 꽃도 피고요.

  

 

 

번식도 아주 잘되지요.
보세요 ~ 신생아실이 따로 없죠?
줄기 끝에 아가들이 와글와글대며 태어나는 모양이
일년내내 계속된답니다.

 

이 모습 이대로 자라는 것을 지켜보며
즐기는 것도 좋고
어미로부터 똑, 똑, 떼어내서
다른 화분에 심어주면

 

 

 

금세 뿌리를 내리고 이렇게 ~
또 하나의 멋진 화분이 생기는 거랍니다.
지난 3월 초에 어린 칠복신 아가 셋을 떼어다가
쓰지 않는 티팟에 구멍을 내고 심어주었더니
석 달이 지난 후,
지금은 이렇게 어린애 주먹크기만한
어엿한 청소년 칠복신들로 성장을 했지 뭐에요 ~~~
기특하고 대견스럽기 짝이 없답니다.

  

 

 

칠복신은 배양토와 마사토가 1 : 1 정도 섞인 흙에 심으세요.
한여름의 뙤약볕만 조심한다면
강한 햇빛일수록 좋아하지요.
물은 화분의 흙 전체가 바싹 말랐을 때 한번에 흠뻑 주셔야 해요.
잎이 위를 향하지 않고 자꾸만 아랫쪽으로 쳐진다면
햇빛 부족인 거에요.

 

 

  

 

     

 

                                                              (  옮겨온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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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날개 | 작성시간 12.02.09 처음 다육접할때 몇번이나 들였더 녀석이네요.. 물 조심한다고 해도 자꾸만 주저앉아서
    화나게 했던 칠복신이네요..ㅋㅋ
    일곱가지복을 가져다준다니 다시한번 길러보고 싶어지네요..
    첨 다육접할때가 새록새록 생각나는데요..
  • 답댓글 작성자코알㉣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2.12 저도 몇번을 실패했는지 모릅니다
    오기가 발동하여
    몇번씩들였지만
    지금은 먼길보내고 또 없답니다
    봄되면 다시시도해 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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