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의 꽃대관리 작성자코알㉣r|작성시간12.03.15|조회수61 목록 댓글 1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다육식물의 꽃대관리 다육식물류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식물들이 그렇지만 좁은 화분 속에서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게 되면 식물체내의 영양분과 세력을 꽃대에게 뺏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꽃대 올린 후 식물체 전체가 고사하는 현상까지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케베리아속의 다육식물일 경우도 예외는 아닌데, 더구나 다육식물들은 크게 성장하지 않는 겨울철에 급격히 꽃대가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보이는 즉시 잘라주어야 모체에 남아있는 영양분과 세력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꽃대가 높이 솟은 경우에도 밑둥에서 잘라 다른 화분에 꽂아두면 개화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시들어갑니다만, 이때도 꽃송이는 모두 자르고 방치해두면 꽃대에서 새로운 개체가 탄생되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근데 꽃을 피우도록 그냥 내버려두면 새로운 개체를 볼 수 있는 확률은 줄어듭니다. 어떤 경우에는 꽃대를 잘라두어도 뿌리를 내리며 꽃을 꺾어도 다시 새로운 꽃이나 개체를 탄생시키는 것을 보면 다육식물의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게 됩니다. * 작은 송이의 꽃대는 3~4cm, 큰 송이들은 5~10cm 정도 꽃대를 남기고 자른 후 그 부위에는 반드시 짙은 먹물이나 잘 이갠 밥풀 등을 발라주어 공기와 차단시켜 주어야 대기 중의 세균에게 오염되지 않습니다. 만약 그냥 방치했다가 꽃대 자른 부위로 세균이 침투하면 모체까지 오염되어 끝내는 전체가 망가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1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 작성자날개 | 작성시간 12.03.16 어제.. 꽃대자르면서.. 왠지 세균에 감염되면 어쩌지..하면서 잘랐느데.. 괜히 걱정되는데요.. ㅎㅎ 마지막에 저런곳에서 차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싶어지네요..~~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