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쯤 안으로 들일까요?
새벽 최저기온 2~3도 정도라면 까딱 업습니다.
( 단 매장서 바로 구입한것은 가급적 내놓지 마세요. )
2. 지금 비 맞아도 될까요?
비가 온후 최저기온이 5도 이하 내려가지 않으면 큰 무리 없습니다.
( 이것도 역시나 최근에 매장에서 구입한 상품은 예외입니다. )
3. 겨울에 분갈이 해도 되나요?
네...다만 뿌리 활착은 15도 이상이 유지되면 잘 나옵니다.
베란다 안에 온도가 따뜻해서 큰 무리 없습니다.
4. 겨울에 적심이나 잎꽂이가 될까요?
아니요...가급적 자제 하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내년 2월 말에 하세요.
5. 겨울에 베란다 안이 추워서 걱정이 되는데요?
일반 아파트 기준 실내외 온도차가 10도 정도 됩니다.
즉 문을 닫았을때 밖에 새벽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면 베란다 안은 0도 근처가 되겠죠...
오차범위가 있으니 참조하시구요...
참고로 뽀은이네집 매장 최저 셋팅은 구석 기준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게 키웁니다.
강하게 키워야 여러분 댁에서 잘 버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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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렇다면 몇도가 적당할까요?
인터넷 자료를 보시면 내한성이 몇도 이다 라고 나오지만...
어떻게 훈련이 되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참고로
10월초 매장 공사때 갑자기 추워서 영상 2도로 떨어진날에
( 비닐이 벗겨진채 노출 되었음 )
프랭크, 데렌올리버, 티피등 일부 품목이 냉해를 입었습니다.
그 추위에 약하다던 에오니움속은 까딱없었습니다.
분내에 수분이 없다는 전제하에 베란다 온도가 2도 정도면 충분히 견디고
일부 경기도및 서울에 계신분들은 영하로 떨어져도 이상없다 하더만요...
단...역시나 훈련이 된 아이들 기준입니다.
7. 그러면 물은 어떻게 주나요?
한 겨울 기준입니다. 잎이 광택이 없고 시들하다 싶을때
뿌리만 살아 있을정도로 아주 조금 관수해 주시면 좋습니다.
-- 아주 조금의 양이란? 흠뻑주는 양의 약 1/10 정도... --
따뜻한 겨울날씨에는 양을 늘리셔도 되구요.
겨울철 무조건 단수하면
뿌리가 완전히 말라버려 봄에 활착이 더디고 깍지벌래 발생 빈도가 더 높습니다.
8. 해가 부족할것 같은데 창에 바짝 붙일까요?
겨울에는 햇볕이 낮고 깊게 들어오니 베란다 안쪽으로 깊이 들이셔도 무방합니다.
9. 베란다 안으로 들이기전에 해야 할일이 있다면은?
물주는날 메머드를 타서 뿌리에 흠뻑 적셔 주세요...
깍지벌래는 습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건조해서 발생되는것이랍니다.
단지 습할때 기어 올라올 뿐이죠...
뿌리에 알을 까놓고 야금야금 뜯어 먹고 있으니 상단에 벌래가 노출이 안되어서
벌래가 없는줄 알지만 뿌리 부근에 기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메머드를 타서 주세요.
10. 두들레야는 겨울에 잘 큰다던데...추위에 강한가요?
두들레야는 동형종이므로 겨울에 잘 큽니다.
허나 ..... 얼릴 정도에 강하다는것은 아니며
자생지에서는 영하 최저 3~4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두들레야 성장에 최적기이며 뿌리가 없는 두들이들도
부드러운 흙에 ( 촉촉한 흙 ) 올려 놓으면 뿌리를 잘 내린답니다.
역시나 한겨울에 두들이들도 물주실때는 일반 다육이처럼 주시기 바랍니다.
11. 냉해를 입으면 어떻게 되나요?
입장이 맑게 변하면서 물이 흘러내립니다. 하지만 뽑아 놓고 말린다면 다시 회복되는 경우가 있으며
여름철 무르는것처럼 우수수 떨어지는것은 없습니다.
무조건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식물은....환경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모 카페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