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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손녀의 수수께끼 ...

작성자코알㉣r|작성시간12.01.22|조회수8 목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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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의 수수께끼

 

 

할아버지 생신날 저녁 잔치를 끝내고
모든 가족이 모여앉아
손자·손녀들의 재롱에 웃음꽃이 피었다.

초등학교 1학년인 큰 손녀가
"할아버지, 오래 오래 사세요,
수수께끼 하나 낼까요?" 하였다.

할아버지는
"오냐, 우리 공주 수수께끼 한번 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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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손녀가


"할아버지,
사람 몸에 있는 건데요,
둥글넓적하게 생겼고요,
가에는 털이 보송보송 나 있고요,
가운데는 항상
축축하게 젖어있는 게 몰까요?"


할아버지는 얼굴이 붉어지면서
계면쩍은 듯이 헛기침을 하시고,


큰 며느리는
너무 창피스러워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그  큰 손녀는 손으로 자기의 눈을 가리키며




"할아버지,,,,,,,,, 눈"



어른들은 집안이 떠나갈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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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날개 | 작성시간 12.01.22 뭘까요? ㅋㅋㅋ ~~~
  • 작성자공주할미 | 작성시간 12.02.09 어른들 생각은 할아버지나 며느리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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