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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재치있는 남편 순진한 아내 ...

작성자코알㉣r|작성시간12.02.25|조회수11 목록 댓글 1
재치있는 남편 순진한 아내 이웃집에 다녀온 미소엄마는 무척 속이 상했다. 이웃집 여자가 생일선물로 남편에게 화장품 세트를 받았다고 자랑했기 때문이다. 미소엄마는 남편에게 막 신경질을 부렸다. "옆집 짱구엄마는 생일선물로 화장품 세트를 받았는데 당신은 뭐에요? 지난 달 내 생일 때 통닭 한 마리로 때우고--" 그러자 미소 아빠가 혀를 끌끌 차며 말했다. "그여자 불쌍한 여자로구만" "아니 그 여자가 불쌍하다니요....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짱구엄마가 당신처럼 예뻐 봐 화장품이 뭐 필요 하겠어?" 그날이후 미소엄마는 늘 화장대에 앉아 시간을 보냈다. 그냥 가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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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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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날개 | 작성시간 12.02.28 ㅎㅎㅎ 울 신랑 가끔 이런식으로 답변 하는데... 몇번 들으니까..
    이제 은근 열받던데요.. ~~이번 생일엔 모르고 지나치기까정 했답니다..~~
    그래서 내도..이번에 바쁘다는 핑계로.. 걍 넘어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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