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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사모님 무슨 재미로 사세요...?"

작성자코알㉣r|작성시간12.02.28|조회수9 목록 댓글 1

 

 

 

 

"사모님 무슨 재미로 사세요...?"  

 

  아주 옛날에......

 

공자 마을 빨래터에서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고 있었다.

그때! 공자 부인이 빨랫감을 안고 나타났다...

 

 

한창 수다를 떨고 있 던

아낙네들 가운데 하나가

공자의 부인에게 말했다.

 

 

 

 "아, 그래 부인 께선

요즘 무슨 재미로 사세요?

사람 사는 재미는

 애 낳고, 키우고,

알콩달콩 싸워가면서..

사는 것인데~~~~~

 

 

 

공자님하고는

한 이 불을 덮고 주무시기는 해요?"....

ㅋㅋㅋ

공자의 부인은 모른 체하며

계속 빨래 만 했다.

 

 

 

곁에 있던 아낙네들도

한 마디씩 거들었다....

덕이 그렇게 높 으면 뭘 하나,

 학문이 그렇게 높으면 뭘 하나,

제자가 그렇게 많으면 뭘 하나,

 

 

 

사람 사는 재미는,

재미는 그저...,..

히히 ㅎ^^&...

그러거 나 말거나

빨래를 마친 공자의 부인은

 빨래를 챙겨 돌아서며

아낙네들에게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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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이 여편네들아 !

 밤에도 공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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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날개 | 작성시간 12.02.28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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