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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우울모드에 들어갑니다 아들녀석이 화장하고 있는 저에게 엄마 오늘안쉬어 라고 물어 보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응 출근 해야 하는데 하닌까 엄마랑 놀고 싶은데 그러지 않겠어요 어찌나 속상 하던지 늘 의젓하기만 하던 장남이 그런말을 하닌까 더 그런것 같어요 막내는 옆에서 나도나도 그러고 있구요 녀석들이 빨리 자라서 엄마가 자기들 때문에 나와서 일하는걸 알아야 할덴데 ... 작성자 빵순이 작성시간 1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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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아고..맘이 넘 아팠겠어요.. 저도 그맘 알지요..직장 다니다 보면 애들땜에 젤로 맘이 많이 아프지요..
그래도.. 아그들 보면 또 기운이 나지요.
잊어버리시고. 돈벌어서 맛난거 사주고 이쁜옷도 사줄수 있고.. 그런것만 생각하세요..
그럼 기운이 나는것 같아요.. 빵순이님.. 오늘도 홧팅하세요.. 작성자 날개 작성시간 1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