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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무서워요.. 유리창이 깨질것 처럼..
    문도 안열리니네요..
    아고.. 무서워서 걍.. 낮잠 두시간자고 일어났어요..
    딸내미 학원도 못보내고 이러고 있네요..
    작성자 날개 작성시간 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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