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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아침 조금 따땃해진 기온탓에
    베란다밖으로 몇아이내어놓고 출근했는데
    하필이면 뭐한다고 ...
    퇴근해서 돌아와저녁시간이라 추워진것 같아
    안으로 들이다가 살펴보니
    아파트 페인트칠 보수하느라
    아저씨들이 줄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
    이쁜 립스틱 자구를 뚝 부러트려놓았지뭐여요
    옆지기 한티 립스틱 떨어졌다고하니
    아 글씨 이양반이 화단에가서
    잎술에 바르는 립스틱 찿고 있지 않겠어요
    어찌나 배를잡고 웃었던지
    경비아저씨가 다 내다보더라구요
    다육을 키우다보니 웃을일도 참 많은것 같아요
    우리님들은 이런경험 없으시남유
    벌써 주말이네요 해피하게 보내시길요 ~!!
    작성자 코알㉣r 작성시간 11.11.25
  • 답글 ㅋㅋ 속상한일이 배꼽빠지게 웃는일이 되었네요...
    전 욕심부리다 코데로이대품 17층에서 떨어뜨려서 완전 박살난적있어요..
    그땐 얼마나 가슴졸였는지..지금 생각해도 무섭네요.. ㅋㅋ
    다육이 키우면서 자꾸 욕심을 부려서..문제에요..
    시간 넘 빠르지요.. 월요일인가 싶으면 벌써 주말이네요..
    올해는 얼마남지 않았네요...
    코알라님도..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작성자 날개 작성시간 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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