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하이얀눈이 소복하게 내렸더라구요 오늘하루도 하늘에서 눈송이가 얼매나 이쁘게 내리던지 지인분이 전화해서 창밖좀보구 일해 눈이 넘이뿌다 하길래 언니 머리에다 꽃달고 뛰어나가고싶다 했더니 환호해줄테니 함 해봐라 해서 한참 웃었네요 눈발이 휘날리며 무척이나 춥네요 베란다 이쁜이들 겁나서 비닐로 꽁꽁 덮어주었어요 토요일날 여자친구 생일이라 저녁약속있다 거짓말하고 서울 동창회 하는데 다녀오려 합니다 늦은시간 까정 놀려면 일박해야 하니까 ... 동생네 집 갔다온다하고요 거짓말도 자꾸하면 느는데 동창회가는것 싫어하니 어쩔수 없답니다 우리님들도 주말 해피한시간들 되시길요 ~!!작성자코알㉣r작성시간11.12.16
답글오우.. 재밌겠는데요.. 저도 몇년전에 동창회 가서 밤새 놀았던 기억 있네요.. 남자들이 동창회 가는거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아요.. 자기들은 다님서.. 그쵸. .. 지금쯤 한창 신나고 재밌는 시간 보내고 계시겠네요.. 여긴 아직 눈이 안왔어요..올겨울은 늦네요.. ㅎㅎ작성자날개작성시간1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