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따뜻하게 잘 보내셨나요 ... 연휴 지인분들과 온천 다녀왔는데 집에 돌아와서 제일먼저 베란다로 나가 기절하는줄 알았네요 외출하면서 창문 관리를 안해서 제일 추운날 저녁에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고 외출했으니 뜨악 ~ 햇살 잘드는곳에 귀하고 이쁜아이들 올려놓았는데 뜨거운물에 데쳐놓은듯 손으로 잎사귀를 만지니 물이 줄줄흐르면서 줄기도 물렁물렁 해졌네요 제자신이 얼매나 밉던지 머리를 몇번 지어박았나 몰겠어요 밤사이 속상해 잠도 못잤어요 에고 이쁜이들을 괜시리 품어와서 먼길보냈으니 ... 괜시리 자격도 없는 사람이 욕심이 과했나 하는 자학도 해보내요 한참동안 힘들것 같아요...! 작성자코알㉣r작성시간12.01.25
답글그러게요 별로 춥지않을땐 요란스럽게 비닐도 잘 덥어주곤 했는디 왜 그런실수를 했는지 나 자신이 죽일만큼 싫었답니다 괜시리 옆지기한테 놀러가자고 했다고 시비걸었다가 싸움만 했지뭐여요 올해부터 다육이 사면 집에 있는 다육도 다 남 가져다 줄꺼라고 엄포놓더라구요 누굴 탓하겠어요 제 잘못이지 의욕이 많이 상실대긴 하네요 그래도 남은 아이들 있으니 잘 관리해야겠죠 이쁜모습 사진으로나마 간직해야 할려나봐요 주말 부터 또 춥다고 하던데 날개님도 이쁜이들 조심 또 조심하시와요~!! 작성자코알㉣r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2.01.26
답글아고..이런.. 미챠요..정말.. 속상해서 워째요..~~ 명절때 넘 추웠는디.. 뭐라 위로 드려도.. 위로가 안되겠네요.. ㅜㅜㅜ 워짤까나..~~~~~우엉... 많이 상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물어보기도 겁나네요... 볼때마다 속상하실텐데.. 벌써 안보이는곳에 치워두셨죠? 얼른 잊어버리셔야할텐데.. 걱정이네요.. 기운내세요~~~~ 작성자날개작성시간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