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 조금더 따뜻했던것 같아요 베란다 나가기도 겁이나지만 쓰린 마음 추스리고 남은 이쁜이쁜이들에게 만이라도 충실해보려고 애쓰고 있네요 몇년을 다육이 길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어려운것이 다육인것 같아요 뭘 모를땐 씩씩하고 용감하게 막가파로 키웠는데 주의해야 할점을 알아가면서 더욱더 실수를 많이 하는것 같아요 넘 오랜시간 다육이 노예로 살았나봐요 이제 좀 벗어나야 할터인데 땀흘리며 운동을 시작해야할려나 운동은 숨쉬기 운동만 좋아하니... 다육이들 혹여나 해서영~ 회생불능인걸 알면서도 가지 최대한으로 짤라 두고 지켜보고 있네요 주말 또 한파가 밀려온다고 하네요 작성자코알㉣r작성시간12.01.26
답글그러게요.. 알면 알수록 더 힘든것 같지요... 저도 작년까지는 엄동설한에도 햇살만 비추면 내놓고 했는데..올해는 그것도 무서워서 잘 안되네요.. 이참에 큰맘먹고 운동이라도 해보셔요.. 보고 있으면 맘만 아프니까.. 천천히 봄될때까지.. 베란다에 모셔두고.. 게으름좀 피우세요.. 잘라둔 것들이 코알라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 어여 봄이 와서 다육이들 다시 이쁜짓해주길 바랄께요..~~ 편안한 밤 되세요..~~ 작성자날개작성시간1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