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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날씨가 차암 좋았죠
    내일은 비소식이 있던데
    어버이날을 맞아
    오늘 카네이션을 만들었는데
    조막만한 손으로 꼬물꼬물 맹그는 아그들이 얼매나 귀엽던지
    립스틱을 발라주고
    입술도장 꼬옥 눌러찍으라 했더니
    앵두같은 입술모냥
    넘 귀여웠어요


    어버이날이되면
    또한번 가슴앓이를 한답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때 좀더 다정하니
    잘해드리지 못한거이
    가슴이 아파오네요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모두 돌아가시여
    안계시니 늘 허전한마음 입니다
    자주 전화라도 드리고
    사랑한다고 많이 말씀해 드리세요 ~!!
    작성자 코알㉣r 작성시간 12.05.07
  • 답글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저도 양가 부모님 다 돌아가시니 허허 벌판인듯 가슴 아려옵니다.
    아들 딸이 문안 연락오니 위안이 되네요.
    여긴 아침 안개가 자욱하니 더울듯합니다.
    작성자 초원여행 작성시간 12.05.08
  • 답글 그쵸.. 날씨가 넘 좋았어요.. 오늘은 올만에 단비가 내린다니.. 이쁜다육이들
    올만에 목축이겠네요.
    글만으로도 충분히 이쁘게 귀여운모습이 보이네요.. 넘 사랑스런 아그들이겠네요..
    코알라님 글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드네요..
    저도 부모님께 조금더 자구 전화드리고 자주 찾아뵙도록 해야겠네요..
    코알라님 그래도 오늘 좋은하루 보내세요..~~
    작성자 날개 작성시간 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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