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감]대장금 16회

작성자한낙원|작성시간03.11.05|조회수245 목록 댓글 3
대장금 16회

가을 노을 아래 한상궁...
비록 장금을 야단쳐서 절간으로 보냈지만..
장금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한상궁은 어째서 장금을
그렇게 크게 야단쳤을까...
장금이 자신의 재능으로
편법을 쓰게 될 것이
걱정이 되었을까?
단순히 극을 재밌게
만들기 위한 상술이었을까?

어쩌면 한상궁은 장금이 음식의 정성보다도
편법과 비법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훈육을 돌아보고자 한 것은 아닐까..
장금을 그렇게 만든 자신에게
더 화가 났던 것은 아닐까....

어쨌든 지금까지 완벽하기만 했던 장금의 헛점을
볼 수 있어 나름대로 신선했던 16회였습니다.

게다가 장금과 종사관의
멜로가 짙어지기도 했습니다.
대장금 스러우면서도
확연히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님들은 어떻게 보셨는지요..

그렇지만 장금과 종사관의 바다씬은
상당히 어색한 면이 있었습니다..

장금이 절에 와 상궁의 병수발을 들면서...
왜 한상궁이 자신을 꾸짖었는지 고민하고
그 부분에서 쌀 에피소드가 들어갔다면 어땠을까요..
자신이 덜 말려진 쌀을 아궁이로 말려
상궁에게 가져가지만 퇴짜 맞음으로
더욱 갈등하면서 고민하다 그런 모습을
종사관이 보고 속으로 안타까워합니다.
덕구아저씨도 안타까워 장금을 바다로 데려가고..
그 바다에서 그렇게 아름다운 영상이 펼쳐집니다.
장금이 폴짝 폴짝 뛰다가 종사관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그때까지 장금은 그 절간에 종사관이
있었다는 것을 몰라야 더 말이 되지 않겠습니까?

불을 지펴 옷을 말리는 두사람..
그때 장금은 종사관에게 아버지 이야기를 했지요..
그 이야긴 좀더 관계가 발전된 후에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왜 한상궁이 경합을 코앞에 두고 자신을
이리로 내치셨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더라면?
그후 쌀 사건이 해결되고..
장금은 깨닫게 되고...
이렇게 진행되어야 자연스럽지 않았을까요..

절간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은
좀 어색한 감이 있었습니다...

많이 친해진 장금과 종사관을 본 금영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악역을 맡겠군요..
흥미롭겠네요..

대장금을 사랑하는 애청자로서
한마디 하자면..
물론 그런일은 없겠지만..
부디.. 세사람의 삼각관계가
진부해지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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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Buena | 작성시간 03.11.06 전 장금이가 갑자기 자신을 너무 과신하는 식으로 나오는 부분이 좀 어색하게 느껴지더군요. 갑자기 성격이 바뀐 듯이 보였어요.^^;;
  • 작성자대장금 | 작성시간 03.11.06 이제 삼각관계도 좀 달라야하지 않겠습니까? 동감입니다.
  • 작성자이스나르 | 작성시간 03.11.06 저도 그 부분은 좀 이상하더군요..하지만 앞으로 금영이 악역이 되지는 않을듯 합니다..조금씩 금영은 대장금의 능력을 인정하고 순수한 자신만의 실력으로 이겨볼려고 노력할껍니다..이제 금영팬도 나오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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