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7(금) 9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10시 20분 경 체첸궁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체첸궁산은 해발 2,265m로 울란바토르를 감싸는 4대 성산을 대표하는 산으로 수려한 산세와 깊은 수림을 자랑하는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
등산로 입구는 해발 1,700m가 넘는다. 우리는 10시 30분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등산로 표시는 나무에 노란 페인트로 표시되어 있고 중간 중간에 빗 바랜 방향표시판도 설치되어 있어 초보자라도 등정하는데 무리가 없다.
약 2시간 정도 울창한 숲길을 걷고 마지막 30분 정도는 가벼운 능선길이다. 정상이 가까이 오면서 너덜길과 바위길이다.
산에 오르는 동안 야생화들이 활짝 피어 있어 잠시 발걸음을 멈추는 여성분들도 많이 있다.
정상의 바위 위에 오르니 울란바토르 시가지가 한 눈에 보이며 반대편은 끝없이 이어지는 저 푸른 평원이다.
우리는 정상아래 초원에서 컵라면과 맥주를 마시며 5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오후 1시 30분에 하산길에 올랐다. 하산은 원점 회귀로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휴식시간까지 총 5시간 정도 걸었다. 등산로 초입의 이정표에는 정상까지 8.5km로 표시되어 있는데 실제는 7km 정도 되는 것 같다는 것이 등산 메니아의 말이다.
오후 3시 30분까지 산행을 마치고 산 아래 마을에서 커피 한 잔 한 다음 호텔로 돌아오니 오후 5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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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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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케이씨(김광철) 작성시간 22.07.22 아...사진이 멋지군요...^^
날씨는 진짜 좋았었네요
잘 걸으시고 음주도 즐기시고....
다음에 다시 여행 하실때에도 그 모습 그대로....~~~~~~~~~ -
답댓글 작성자녹양천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7.23 케이씨님 덕분에 몽골 남고비 여행 잘 했죠
금년이 가기 전에 히말라야를 가든, 아니면 사파라도 가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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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락산(유주황) 작성시간 22.07.22 선생님 무더위에도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근황은 선생님 카페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녹양천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7.23 잘 계시죠
기회다면 수락산 등산하고 소주 한 잔 해요 -
작성자수락산(유주황) 작성시간 22.07.23 네 선생님 연락 주세요
등산도 소주도
가능하면 여행도 같이 하면 더욱 좋겠지요
케이씨님도 몽골 인솔 잘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