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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다 알고 봤는데 더 긴장됐다"…초반범인 공개한 영화, 관객이 인정한 역발상의 힘

작성자못말리는사내군주|작성시간26.06.19|조회수14 목록 댓글 0

🔴 살인을 봤는데 못 본 척해야 했다… 신고하려던 순간 범인과 눈이 마주친 시작

모두가 잠든 새벽, 비명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나간 상훈(이성민)은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신고를 하려던 순간,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자신의 아파트 층수를 세는 범인 태호(곽시양)와 눈이 마주치게 되는데... 살인을 목격한 순간, 나는 놈의 다음 타겟이 되었다. 영화는 시작부터 관객들의 예상을 비켜나가는 설정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아파트 한복판에서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현장을 본 목격자와 눈이 마주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숨 쉴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 범인의 정체를 영화 초반부터 그대로 보여줬다… 여타 스릴러와 다른 선택

또한 여타 스릴러와는 다르게 범인의 정체가 영화 초반부터 그대로 드러난다. 누가 범인인지를 숨기는 미스터리 구조가 아니라 목격자가 범인에게 발각된 그 순간부터 시작되는 추격 그 자체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목격자는 The Witness(2018) 누적관객 2,524,086명을 기록한 스릴러 영화로 씨네21 전문가 별점 5.17, 관객 별점 4.83을 받았다.

🔴 이성민이 이 영화로 원톱 주연이 가능한 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주연을 맡은 이성민은 이 영화로 원톱 주연을 맡을 수 있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조연과 감초 역할로 입지를 다져온 이성민이 이 영화를 통해 한 작품을 단독으로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한 분수령이 됐다.

🔴 목격자·형사·아내·범인 네 사람의 시점이 동시에 움직인다… 예측불허 추격전의 구조

영화 제작진은 살인을 봤지만 못 본 척해야 하는 목격자 상훈(이성민)과 단 한 명의 목격자라도 찾아야만 하는 형사 재엽(김상호), 위험에 빠진 목격자의 아내 수진(진경) 그리고 자신의 살인을 본 목격자를 끝까지 쫓는 범인 태호(곽시양)가 펼치는 예측불허 전개는 손에 땀을 쥐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고 전했다. 네 인물의 입장이 서로 엇갈리며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이 영화의 동력이다.

🔴 시사회 입소문은 안 좋았는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부진하던 배급사를 구한 영화

2017년부터 부진의 늪에 빠져버린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향후 운명을 가를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시사회 이후 입소문이 좋지 않아 흥행 실패를 예상했다. 다행히 손익분기점인 181만을 돌파하여 안시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 배급사로서는 일단 한숨은 돌릴 듯. 이 경우 2018년에 배급한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영화들 중에선 독전 이후 두 번째다. 입소문의 우려를 넘어 결국 손익분기점을 돌파해낸 사례다.

이 영화는 조규장 감독, 이성민(한상훈)·김상호(장재엽)·진경(수진)·곽시양(송태호) 주연의 〈목격자 (The Witness)〉(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배급, 2018년 8월 15일 개봉, 누적 관객 252만 4086명·손익분기점 181만 돌파, 15세 이상 관람가 111분, 현재 OTT 시청 가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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