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개봉 천만영화는 단 두 편뿐이다… 비수기에 1191만을 만든 이 영화의 저력
최종 관객수 1191만명, 비수기 중의 비수기라는 2월 개봉이지만 재밌으면 보러온다라는 말을 증명한 천만영화다. 2월개봉 천만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와 파묘, 두 편이 유일하다. 파묘는 2024년 2월 22일 개봉된 장재현 감독의 미스터리 작품으로 누적관객수 1,191만명, 134분 분량의 영화다. 비수기라는 시기적 핸디캡을 작품성과 입소문으로 정면 돌파한 사례다.
🔴 무당이라는 직업의 고착화된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오컬트 붐을 일으킨 방법
무당이라는 직업의 고착화된 이미지를 김고은, 이도현의 MZ무당으로 완전히 바꿔놓았고 한국에 오컬트 붐을 일으켰다. 미국 LA에서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채고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과 합세해 파묘를 시작한다. 전통적이고 무거운 이미지의 무속신앙 캐릭터를 세련되고 현대적인 비주얼로 재해석한 것이 이 영화의 핵심 전략이었다.
🔴 이도현이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백상 신인상을 받았다…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배우
최민식과 유해진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진지한 장면에서는 진중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김고은과 이도현 또한 이번 작품에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여 몰입감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도현은 이번이 상업영화 데뷔작인데 엄청난 연기력과 함께 배우 특유의 마스크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는지 관람객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다. 김고은은 그 해 백상 청룡 여우주연상 2관왕, 장재현은 감독상 2관왕,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으로 백상 신인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 명량·택시운전사 이후 오랜만에 천만영화를 만난 두 배우… 명불허전이라는 평
파묘의 중심을 잡아주었던 최민식, 유해진 또한 명량, 택시운전사 이후 오랜만에 천만영화를 만나게 되고 명불허전이라는 평을 받았다. 베테랑 배우들의 안정감과 김고은·이도현이라는 젊은 세대의 신선함이 만난 4인 앙상블이 이 영화 전체의 균형을 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 흑역사 발굴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었다… 파묘라는 단어가 유행어가 된 사연
본 영화의 흥행 이후 파묘라는 단어가 파묘의 사전적 의미나 본 영화를 일컫는 용어 외에도 흑역사 발굴 등의 의미로 쓰이며 유행하고 있다. 2025년 1월 29일 KBS 2TV에서 설 특선 영화로 방영됐고 2026년 2월 16일에도 KBS 2TV에서 설 특선 영화로 다시 방영됐다. 2026년 5월 30일에는 스핀오프 웹툰 맹종이 연재되기 시작하며 IP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한 편이 일상 언어에까지 영향을 미친 흔치 않은 사례다.
이 영화는 장재현 감독·각본, 최민식(상덕)·김고은(화림)·유해진(영근)·이도현(봉길) 주연의 〈파묘 (Exhuma)〉(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제작, 2024년 2월 22일 개봉, 누적 관객 1191만 명·역대 2월 개봉 유일 천만영화 중 한 편, 실관람객 평점 8.23, 2024년 백상·청룡 김고은 여우주연상 2관왕·장재현 감독상 2관왕·이도현 백상 신인상, 베를린영화제 공개 호평, 15세 이상 관람가 134분, 스핀오프 웹툰 맹종 연재 중, 현재 OTT 시청 가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