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참 아름다운 설악산! 단풍도 구경하고, 불교도의 로망인 '봉정암'에서 기도도 하고...
그런데 봉정암에 대한 몇 가지 그릇된 지식이 인터넷 여기저기서 떠돌아 다니고 있어서 바로 잡습니다.
1) 봉정암의 소속
2) 봉정암의 높이
3) 봉정암의 전각
4) 봉정암의 석탑
봉정암(鳳頂庵)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소청봉(小靑峰)에 있는 절.
출처 : doopedia.co.kr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신흥사의 말사인 백담사의 부속 암자이다. 대표적 불교성지인 오대적멸보궁(五大寂滅寶宮) 가운데 하나로 불교도들의 순례지로서 유명하다.
대청봉 산마루 가까이에 있는데, 해발고도 1,244m 지점에 있어, 백담사와 오세암을 거쳐 봉정암에 이르기 위한 산행은 매우 힘겹다.
봉황이 알을 품은 듯한 형국의 산세에 정좌하고 있는 봉정암은 거대한 바위를 중심으로 가섭봉 · 아난봉 · 기린봉 · 할미봉 · 독성봉 · 나한봉 · 산신봉이 감싸고 있다.
현존하는 과거의 전각은 법당과 요사뿐이다. 법당 옆 바위 위에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된 봉정암 석가사리탑이 있다. 고려시대 양식을 따른 이 오층 석탑은 부처의 뇌사리를 봉안하였다고 하여 ‘불뇌보탑’이라고도 부른다.
다른 사찰의 여느 탑과 달리 기단부가 없고 자연 암석을 기단부로 삼아 그 위에 바로 오층의 몸체를 얹었다. 이 자연 암석에 연꽃이 조각되어 있는데, 1면에 4엽씩 16엽이 탑을 포개고 있어 부처가 정좌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맨 위에는 연꽃인 듯한 원뿔형 보주가 높이 솟아 있다.
643년(신라 선덕여왕 12) 자장(慈藏) 율사가 중국 당(唐)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와 금란 가사를 봉안하여 창건하였다.
원효 · 보조 등 여러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 하였으며 677년(문무왕 17) 원효가, 1188년 (고려 명종 18) 지눌이 중건한 것을 비롯하여 6·25전쟁 이전까지 7 차례에 걸쳐 중건하였다. 6·25전쟁 때 화재로 자칫 하면 명맥이 끊어질 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