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도 그렇다 오늘 하루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감사해야 할까. 무슨 일이든 벌어져 롤러코스터를 타듯 스펙터클한 삶을 살아야만 열심히 사는 걸까. 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해서 행복한 삶을 살고있다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 어떤 삶을 살든 삶의 끝에서는 분명 각자의 기준으로 인생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인생이라는 악보에 어떤 음표를 그려 넣을지는 나 자신만 안다. 웅장하고 섬세한 음표로 삶을 창작하는 이도 있을 테고, 수수하고 간결한 음표로 창작해 나가는 이도 있을 것이다. 누구든 그 삶의 주인공이다. 나이가 들어가며 더 많은 음표를 그려 넣었다고 해서 더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보장은 없다. 주위의 시선에 휘둘리기보다 내 음표를 잘 그려 나가며 나다운 음악을 만들어 가는게 중요하다. 완벽한 음악이 존재할 수 없듯이 완벽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내 인생이 보잘것없고 최악의 상황처럼 느껴져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돌이표가 되어 괜찮아지는 순간이 온다. 4분의 4박자 인생을 살다 4분의 3박자로 변주되어 새로워지기도 하고, 단순하던 음표가 다양한 음악 기호를 만나 풍성해지듯 삶도그렇다. -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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