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일 예배 중에 찬송가를 따라 부르는데 눈가가 살며시 젖어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눈물이 살짝 눈 가를, 그리고 내 맘을 적셨습니다. 내 맘에 눈물 자국이 느껴졌습니다.
'내가 지금 신령한 눈물을 흘린 것인가?'하고 스스로 물어 보았지요.
그렇기도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느낀 감동이니까요.
성령께서 그렇게 느끼고 이해 하도록 역사하신 것이지요.
성령께서 마음을 만져주지 않으시면 체험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신성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린도전서2:13)
억울해서, 분해서, 한심해서, 비참해서, 막막해서, 절망해서, 열등감에서 등등으로 정욕적으로, 육신적으로, 세속적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서 감사 하지요.
신령한 눈물이, 그런 눈물들을 씻어 주시고 감싸 안아주시니, 더욱 감사하고 감격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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