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길잡이 - 전법륜(轉法輪)

작성자대자유|작성시간16.04.12|조회수72 목록 댓글 5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사람은 왜 이렇게 고생스럽게 살아야 하는가?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런 의문은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병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지 못하면, 그 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은 왜 태어나서 생로병사의 삶을 반복하며 사는지
그 이유를 모르고서는 생사윤회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워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누구이며 왜 사는지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사람은 감각기관을 통해 후천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여 인식한 정보를

대뇌에 저장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거짓말을 진실이라 믿고 살면 거짓말에 속아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것처럼 

무엇을 자주 보고 자주 듣는가가 자신의 인생에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야동을 보면 음욕이 일어나 음욕을 만족시키려 하듯이

나쁜 사람, 부정적인 기운과 좋지 않은 음식을 늘 가까이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물이 들어 몸과 마음이 탁해집니다. 

 

생선집에 가면 비린내가 자연히 옷에 스며드는 것처럼

깨닫지 못한 거짓 선지자와 거짓말을 진리로 포장한 글,

좋지 않은 기운이 발산되는 책이나 부정적인 글,

탐욕과 분노와 악행을 일삼는 사람,

술, 담배, 마약, 해로운 가공식품같이 몸과 마음을 오염시키는 것들은

보약 속에 든 비소처럼 자신을 서서히 해롭게 만들 것입니다.

  

컵 안에 든 흙탕물을 맑게 정화시키는 방법은

깨끗한 물을 계속 부어서 맑은 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옷이 더러우면 맑은 물에 들어가 씻어야 하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도 청정하게 하려면

맑고 밝은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서 탁하고 어두운 에너지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바른 깨달음을 이루어 몸과 마음이 청정해지고

지혜와 법력과 자비심을 고루 갖춘 고귀한 스승,

거짓말이 섞이지 않은 진실한 가르침이나 경전,

맑고 밝은 기운을 가진 도반,

청정하고 오염이 안된 음식을 

인연하는 것이 곧 자신을 정화시키는 길입니다.

 

따라서 살아생전에 대각자와 바른 법을 인연하는 것은

우리에게 최고의 행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음가짐(욕심과 불신여부)과 업력의 크기에 따라 정화효과 또한 다르게 나타나니

단시간에 효과가 크지 않다고 실망하기 보다 꾸준히 정진하는게 바람직할 것입니다.


전법륜 책에는

진정한 나는 누구이며,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왜 인간으로 태어나 고생하며 살고 있는지,

우주의 특성(우주의식, 우주의 정신)은 무엇인지,

 

업력을 소멸하고 공덕을 쌓는 법

수련과정 중에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과 예방책

빙의현상과 방언, 주화입마, 자심생마의 실체

살생과 육식문제, 질병의 원인, 영감, 근기, 청정심과 깨달음 등

깨달음과 해탈을 추구하는 수행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성자들이 이르길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사람으로 태어나서도 대각자를 만나기는 더더욱 어렵고

설령 대각자를 만나도 믿음을 내기가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후천적으로 형성한 관념이 대각자의 가르침과 상충되면

사상이 혼란해져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마치 뿌리가 약한 나무는 태풍이 불면 금방 넘어지듯이

진리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면 일심으로 정진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기가 가진 관념이 과연 진실한 것인지를 먼저 성찰해보고

관념이 아닌 직관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전법륜은 중문 강의를 녹취번역한거라 이해하기가

다소 어렵더라도 끝까지 여러번 읽어보시면 인생을 살면서 꼭 알고 싶었던 

진리에 대한 많은 의문점들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법륜 무료보기 : http://kr.falundafa.org/book/HTML/zfl.html


(참고)  전법륜을 본 후의 심신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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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부처님께서 한  비구에게 길에 떨어져 있는  종잇조각을 주우라고  말씀하시고,  
무엇에 사용했던 종이 같으냐고 물으셨다.  
 
이에 비구는 “향냄새가 납니다. 향을  쌌던 종이입니다.”라고 답했다.  
 
조금  더 길을 가다 이번에는 새끼줄 토막이 보였다. 
역시  비구에게 새끼줄 토막을 줍게 시키고는 
무엇에 썼던 것 같으냐고  물으셨다.  
 
비구는 냄새를 맡고는 얼굴을 찌푸리며,  
“비린내가 납니다.  생선을 묶었던 새끼입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현명한 이를 가까이 하면 도와 뜻이  높아지고, 
어리석은 이를 가까이 하면  재앙이 오는 법이다.  
마치  종이는 향을 쌌기 때문에 아직 향냄새가 나고, 
새끼는 생선을 묶었기 때문에 비린내가  나는 것과 같이
나쁜  사람이 사람을 물들이는 것은 냄새나는 물건을 가까이 하는 것처럼, 
조금씩 유혹되어 허물을 익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악한 사람이 되네"
 
- 법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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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로여기 | 작성시간 16.04.1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답댓글 작성자대자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4.14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세요. ^^
  • 작성자이상오 | 작성시간 16.05.03 정독하고 나를 더 많이 알아보고픈 마음이 듭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대자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5.03 네 수행서적이기에 좀 어려울수도 있는데 끝까지 몇번 읽어보시면 살면서 궁금했던 많은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겁니다.
  • 작성자자현심 | 작성시간 16.09.29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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