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함께 정말로 권하고 싶은 습관은 '메모' 하는 것 입니다.
'독서' 와 '메모' 이 두가지가, 3년 전만해도 아무것도 아니었던 저를, 이만큼 발전 시켜준 원동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순히 할 일을 적어놓는 것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뭔가 깨닫고,
느낄 때 마다 메모를 하길 권해드립니다. 잘못한 일이 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지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적어보세요. 잘 한 일, 칭찬 받은 일이 있다면 그 역시 적어보시구요.
많은 분들이 메모가 좋다는 것은 알지만 실천하지 못 합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자기 머리를 너무 믿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겸손하지 못한 것이죠.
10분만 지나도 금새 까먹을 것을, 적기 귀찮다는 이유로 (생각 나겠지..하면서..) 안 적어둡니다.
그래서 금새 잊어버리고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실수하고 후회하고 잊고,
또 실수하고 후회하고 잊고, 또 다시 실수하고 후회하고 잊고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수없이 봐오고 있습니다. 얼마나 소비적이고, 발전 없는 삶입니까?
인생은 실수의 연속입니다. 실수가 없는 인생은 인생이라 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자신과 자신의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행위이죠.
무엇인가 깨달으셨다면, 바로 적어두세요. 지금 바로요.
읽어야 산다, 독서천재 홍대리 저자
-정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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