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1월 2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구립 ‘노원실버카페’에서 제419회 시낭송 시치유 행사가 있었습니다. 설 명절을 지나고 추위가 계속되는 중에도 카페안은 어르신들로 만석이 되어있었고 우리 출연진 선생님들도 가까이는 물론 멀리는 경기도 화성에서 온수에서 성남에서 의정부에서까지 분주한 일상들을 접어두고 기꺼이 참석하시어 1월의 마지막 행사를 더 아름답게 빛내주셨습니다. 이날도 15분의 우리 출연진 선생님들과 즉석에서 객석에 계시던 4분의 어르신들께서 함께 어우러져 감동적인 시의 향연을 펼쳐주셨습니다. 특히 이날은 3쌍의 부부 시낭송가 선생님들이 참석하시어 더욱 이채로웠고, 처음으로 시를 읽어본다는 어르신도 “시를 읽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줄을 몰랐다.”고 하시며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시는 어디에나 필요하지만 이렇게 시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시낭송을 알리고 시가 주는 치유효과를 전해서 자칫 소외받고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자아를 찾고 자신감을 키워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해드리는 일이 꼭 필요하고 우리 시낭송을 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이 행복 나눔의 길에 동행을 하실 분을 찾습니다. 시낭송 재능봉사를 하실 분은 연락을 주세요. ※참여하신분(무순 존칭생략) 어르신 = 김순자. 정도하. 이규량. 박문연. 출연진 = 이예상. 김영자. 김호순. 이수자. 김문자. 이상희. 박경옥. 정영분. 홍동식. 유혜순. 양종렬. 이영실. 임성산. 윤봉순. 도경원. 총19명 ※다음 제420회 행사는 2월 4일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공릉청춘카페 입니다. 이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됩니다. 이 아름다운 행사에 재능기부 하실 분을 찾습니다. 아주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봉사를 하겠다는 사랑과 열정만으로 충분합니다. 우리 협회는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1751호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곳을 포함, 매주 10곳에서 10회씩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과 정신장애인(조현병)들을 위하여 연간 430여 회의 시치유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뜻이 있으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한 국 시 낭 송 치 유 협 회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제1751호) ☎ 010-2692-5103. 도경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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