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그런 거지

작성자이근대 작가|작성시간24.05.23|조회수70 목록 댓글 0

그런 거지 / 이근대

 

그래그래 산다는 건 다 그런 거지

끝날 것 같지 않던 한파가 물러가고

새봄이 찾아와 꽃을 피우듯

“버겁다 힘들다”고 하면서 눈물 흘려도

웃음꽃 피우면서 사는 거지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닌데”하면서

멍든 가슴을 쥐어박아도

뙤약볕 아래에서 피는 오뉴월의 장미처럼

정열과 열정으로 사는 거지

“괜찮다 괜찮다”고 하면서 애써 웃음지어도

괜찮지 않은 게 인생이지

오늘도 토닥토닥 울적한 마음을 달래면서

꿈을 향해 미친 듯 달려가는 거지

“외롭다 괴롭다”고 하면서 몸서리쳐도

밤하늘에 별이 뜨듯

상처 난 가슴에 사랑을 반짝이면서 사는 거지.

 

-베스트셀러 <괜찮아, 사랑이야> 에 수록, 이근대

몸이 아프면 병원엘 가고

마음이 아프면

<괜찮아, 사랑이야>를 만나라

 

<괜찮아, 사랑이야>를 만나

괜찮은 사랑을 속삭인다면

삶은 향기로운 꽃밭이 되리라

https://naver.me/G6f4u2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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