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시 / 류시화
나무에 대한 시를 쓰려면 먼저
눈을 감고
나무가 되어야지
너의 전생애가 나무처럼 흔들려야지
해질녁 나무의 노래를
나무 위에 날아와 앉는
세상의 모든 새를
너 자신처럼 느껴야지
네가 외로울 때마다
이 세상 어딘가에
너의 나무가 서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지
그리하여 외로움이 너의 그림자만큼 길어질 때
해질녘 너의 그림자가 그 나무에 가 닿을 때
넌 비로소 나무에 대해 말해야지
그 어떤 것도 말고
🍀
안녕하세요. 향기님들
오늘은 1949년 4월 5일을 법정 공휴일 식목일로
제정된 날입니다.
하지만 2006년부터는 기념일로 바뀌어 공휴일이 제외되었습니다요.
그래도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나무에게 감사하는 날 되시고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출석해 주시고 위 아랫집 서로 정담을
나누시는 출방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금요일이 밝았네요.
4월첫 주
수고 많으셨어요.
한주를 마무리 하는 날 되시고
주말을 위해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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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csh 로즈마리 작성시간 24.04.05
별나라님
어서오세요
윤영식님
출방에서 반가운
인사드려효 ㅎㅎ
향긋한
금욜 봄 나들이로
행복한
하루보내셨나효 ~?
봄
바람과 함께 ..
님의
일상에도 환한
미소
가득 하시길 바라구요
출방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굿나잇♡♡◇🧚♀️🎀🧚♀️ -
작성자얼씨구7 작성시간 24.04.11 좋은글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윤영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1 안녕하세요. 얼씨구님
처음 뵙는거 같아요.
찾아 주셔서 뵈오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길 바래요 ~ ㅠ
편안히 쉬시며
행복한 밤 보내세요.
굿밤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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