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 게시판

광해와 남한산성

작성자추월( 가을달 )|작성시간19.01.12|조회수147 목록 댓글 1

조선오백년! 초롱초롱 박철홍의 역사는 흐른다! 57-2
(번외 편)

ㅡ 광해의 중립외교가 전쟁을 막은 것이 아니다!?ㅡ

*************************

광해와 남한산성!

얼마 전 인터넷 뉴스를 찾아보니 영화 남한산성을 보고 남긴 박원순 서울시장의 감상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개봉된 남한산성을 관람했습니다. 하염없는 눈물과 함께 끝없는 분노가 치밀었습니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그 이후 나는 그 영화를 올레티브로 보았다.
영화 원작소설인 김훈의 남한산성도 읽었다.

영화와 책은 인조를 나라와 백성을 위해 상당히 번뇌하고 고민하는 조금은 긍정적 인물로 그려 놨다.

인조!

나는 조선의 최악의 왕으로 뽑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인조반정!

나는 우리 역사상 최악의 쿠테타라고 이미 명칭을 정해놨다. 다음 편에 나온다.

인조반정을 주도한 서인세력!

백성 수 십만을 죽게 만들고 수 십만이 청으로 끌려가게 했던 하지 않아도 될 병자호란을 야기시킨 당시 최악의 정치집단이다.

남한산성 영화는 전쟁을 야기시켜 놓고 백성들은 청에 완전히 노출되어 죽어 가고 있는데 자기들은 남한산성 속에서 '화친'이나 '척화'니 말싸움이나 하고 있고 인조는 그 중간에서 번뇌하고 고민한다는 내용으로 감독은 이 영화를 묵직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내가 보기엔 이런 블랙코메디 영화가 없었다.

앞으로 내가 쓴 역사 글을 읽어 가다 보면 당시 인조와 서인정치세력이 하는 짓을 보면 기가막히고 코까지 막혀 숨도 쉬기 힘들어 진다.

전쟁을 막아내기는 커녕 청의 침략을 불러들이지 못해 안달하는 모습들이었다.

당시 시대상황에서 조선 사대부들의 친명사대주의 정신상태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전쟁은 막았어야 했다.

광해가 그렇게 하지 않았는 가?

그런 광해를 끌어 내리고 하는 짓들이 가관이었다.

앞으로 내 역사 글에서 그런 내용이 자세히 서술 될 것이니 읽으실 분들은 먼저 마음을 다 잡아 놓기 바란다.

최명길!

이 영화에서 이병헌이 화친파 대표인 최명길 역할을 맡아 백성들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자존심보다는 생존이 우선이라는 화친을 주장 한다! 아주 긍정적인 인물로 나온다.

그런데 전쟁을 막고있던 광해를 쫒아내는 인조반정에 가장 앞장 섰던 인물이 최명길이다.

최명길은 인조반정이 전쟁의 시작이라는 것을 몰랐을까?

요즈음 대외정세가 병자호란 직전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하다.

만에 하나 한반도에 전쟁이 터지면 병자호란 때와 비교가 안되게 우리 민족은 엄청난 피해를 볼 것이다.

전쟁은 절대 안된다.

문재인정부는 병자호란 당시를 잘 살펴보면서 광해나 고려시대 서희처럼 정말 신묘한 외교술로 전쟁을 막아내고 우리 민족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

윗 글 '광해와 남한산성'편을 많은 분들이 읽고 댓글로 호응 해주었습니다.

그 댓글 중 어떤 분이 광해와 남한산성과 관련된 다른 시각의 글을 올려놨습다.

아래기사입니다.

광해 중립외교에 대한 다른 시각으로 본 글입니다. 특히 병자호란 발생 원인에 대해 저와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아래기사 내용을 다 받아들이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그럴 듯 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내 역사 글 광해를 읽어 보신 분들은 아래 기사를 읽어 보셨음 합니다. 다양한 역사적 시각을 넓혀 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런 생각에 '역사는 흐른다' 번외 편으로 올립니다.

아래기사에 대한 내 개인적인 생각을 덧 붙이자면
1620년대 기근때문에 1636년에 전쟁이 났다는 건 이해하기 힘든 주장입니다.

인조정권이 광해처럼 했다면 안해도 될 전쟁이었지만 정묘호란은 후금이 일부러 일으켰다고 봐도 됩니다.

후금은 정묘호란으로 조선에 큰 피해도 주지 않았고 큰 요구도 없이 단지 '우리가 이 정도이니 까불지 마라!'는 경고 정도만 하고 스스로 물러 갔습니다.

그랬음 인조정권은 다음 전쟁에 대비를 하던지 아님 후금에서 황제의 나라로 칭하면서 국호도 바꾼 청에게 외교라도 잘해서 청을 잘 다둑거려 전쟁만큼은 막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서인 인조정권은 둘 다 하지 않았습니다. 다 망해가는 명만 쳐다 봅니다. 그리고 성리학적 쥐뿔 같은 자존심만 내 세우다 미증유 전쟁의 피해를 봅니다.

병자호란 원인과 결과는 아래기사처럼 그 어떤 이유와 변명을 대더라도 서인 인조정권의 책임이 가장 크고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분명 당시 청나라 내부 사정도 전쟁 원인 중 하나 인 것은 사실일 겁니다.

그러나 그 정도 내부사정으로 아직 망하지 않은 명을 눈 앞에 두고 청의 대부분 군사력을 조선으로 돌리지는 못 했을 것입니다.

명을 완전히 중원 땅에서 내 쫒기 위해서는 명의 후방세력인 조선을 먼저 치는 청으로서도 상당히 위험한 모험을 했다고 봐야 합니다.

당시 그만큼 명은 힘이 없고 거의 가사 상태였습니다.

청이 조선을 칠 동안 명이 꿈쩍도 안 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서인과 인조정권은 그런 명에만 매달리고 있었으니....

저도 병자호란 결말에 의아한 점이 있습니다.

아래기사에 나온 이야기처럼

'정말로 인조의 친명 외교정책에 분노해 일어난 전쟁이었다면 청 태종은 왜 인조를 폐위시키지 않고 물러갔을까?'

당시는 광해도 유배되어 있었지만 생존해 있었을 때였습니다.

아마, 한 번 된통 당한 넘이 다시는 달라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였을까요?

저도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아래기사에 나온 것처럼 인조때문에 청이 조선을 침공한 이유가 아니라는 것으로 주장하는 것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청으로서도 우리가 알 수 없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죠?

아래기사처럼 외교만으로 전쟁을 방지하지는 못 할 것입니다.

자국을 스스로 충분히 자위할 수 있는 군사력이 필수이겠지요.

그러나 작은 나라 군사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북한이 핵을 가지기위해 발버둥 치는 것도 어쩜 자기들 생존을 위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가끔 세계는 어찌할 수 없는 광풍이 불 때가 있습니다.

알렉산더, 징키스칸, 도요토미히데요시, 나폴레옹 그리고 히틀러같은 1900년 대 초 제국주의 등 내부적으로 쌓인 엄청난 힘을 타국 침략을 목적으로 사용해서 세계적인 분란을 일으킵니다.

가끔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이런 광풍에 제일 먼저 희생양이 되기도 합니다.

안타갑고 분한 일이지만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백성들이 너무나 큰 희생을 치룬 병자호란만큼은 충분히 외교로 막을 수 있는 전쟁이었습니다.

아래기사에서 청이 대기근으로 식량이 부족해서 전쟁을 했다는 말은 말이 안되는 것은 청은 조선에도 식량이 부족한 한 겨울에 조선을 침략했습니다.

그리고 대기근이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청과 조선은 외교로서 얼마든지 풀 수 있는 사안입니다.

그렇지 못한 서인과 인조정권의 단견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요즈음 시국을 병자호란 시절과 자주 비교 됩니다.

미국 트럼프나 북한의 김정은 한 국가의 지도자로서는 예측불가능한 인물들입니다.

이 두 사람 때문에 진짜 위험합니다.

전쟁은 사소한 일에서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쩠든 역사는 여러 시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결과를 알고 보아도 여러 시각으로 나누어져서 그 결과 이전의 상황을 보는데 그 결과 이전의 상황에서 국가를 책임지는 분들의 고뇌가 눈에 훤합니다.

그래서 국가리더들의 선각자적인 혜안이 필요합니다.

문재인정부는 그 혜안을 갖추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는 예측불가능한 김정은과 트럼프의 아주 사소한 문제까지 주시하여 전쟁만큼은 미연에 방지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래기사를 읽어 보시고 여러분들의 생각도 댓 글로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병자호란은 정말 중립외교가 실패해서 일어났을까?
http://v.media.daum.net/v/20170418102004072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말등바위 | 작성시간 19.01.12 내가 힘이 있어야 그 힘을 바탕으로 외교에서도 이길수 있다고 믿습니다.
    평화 라는 미명에 사로잡혀 무조건 끌려만 가는 외교는 굴욕 입니다.
    님의 역사를 보는 안목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