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마중길
세월이 흘러흘러 어느덧
매화 향기가 유혹하는 춘삼월의
봄기운이 상큼한 아침 입니다.
꽃피는 춘삼월을 불러놓고
2월은 기분 좋게 가버린것 같지요.
그래도 꽃샘 추위는 때때로 어깃장을
부리며 심술을 부리겠지만
요즘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쑥쑥 올라오는 새싹들이 눈앞에서
애교를 떨며 다가오는 봄소식과 함께
꾸벅 인사를 합니다.
봄바람 타고 들어오는 봄내음이
창문을 살포시 노크하는 아침
앙상한 나무가지 끝에 묻어온 봄향기가
상쾌한 금욜 아침을 열어줍니다.
만물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봄
봄이 다가오는 발걸음 소리
들리시나요 ?
마음을 설레게
하던 봄이 이제 눈으로 볼 수 있는
예쁜 계절이 다가오는듯 합니다.
매화꽃이 피기시작 하더니 산수유
목련이 팝콘 터지듯이 여기저기서
환호성을 지르며 피어나겠지요.
이렇듯 따스한 봄이 오면 해야 할
일들이 생기고 하고 싶은 일들이
생기는걸보면 봄은 시작이라는 말과
잘어울리는 계절인듯 싶네요.
실개천 사르르 녹아 버들가지 눈뜨는
봄의 문턱에서 남녘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봄내음은 잔뜩 묻어나는데
정치권은 언제나 한겨울에서
벗어 날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봄 마중길에 어깨넘어로 웃고 있는
봄의 춤사위가 기다리던 봄이
멀지 않았음을 귀뜸해 주는것 같네요.
이렇듯 봄은 언제나 설레임이
가득한 계절인것 같지요.
찬기 토하 든 겨울소리 도
봄 향 품어진 3월 에게
노오란 손수건 을 건네주는 듯.!!
봄꽃향기 가득 안고
몽글몽글 꽃망울이 톡톡 터지며
행복이 묻어나는 봄 마중길의 아침!
살랑살랑 부는 실바람과 함께
차가운 바람이 어슬렁 거리며
찬기운을 뿌리고 있지만
꽃피는 춘삼월에는 늘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며 오늘도 달콤한 하루
보내시고
조금 있음 개니리 목런꽃이 완연한
봄기운으로 가득 채워진 따스하고
행복한 봄을 가져다 주겠지요.
떠밀지 않아도 고장도 없는 세월은
이렇게 봄치장에 한참입니다.
힘들때 바람처럼 끼어든 추억은
박하사탕 처럼 가볍고 달콤함을 주듯이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움하는
즐거운 하룻길 이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