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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과오/빈 라덴

작성자무불스님|작성시간24.03.11|조회수102 목록 댓글 0

 

흘러가는 물에 발을 씻는다.

연생연멸 하는 도리도 모르면서 발을 씻는다.

시간과 공간의 현실세계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어리석음이 중생인 우리다.

시간과 공간은 영원하지을 못한다.

영원하지 못한 결론에 존재하면서 한계속에 행복을 갈구하는 우.를 범하고 살아간다.

시간과 공간 부와 명예 권력과 직위가 모두 한계에 속한다.

한계속에서는 영원한 행복을 성취할수가 없다.

 

방방곡곡 거리마다 등불을 밝히는 것은 한계속에 살면서 한계의 어둠에 익숙해 버린 모든 중생의 마음을 밝히자는 것이다.

천년의 어둠이 빈자의 일등"(燈)에서 사라진다.

한계의식 (무명업식)을 걷어 내는 것, 이 것이 영원한 행복의 진리다.

행복을 조건에서 얻고 누리려고 탐욕(소유)의 불길에 뛰어드는 불나방이 되지 말라.

 

빈 라덴의 죽음에 명복은 빌지만.한 인간이 가지는 집념의 사상이.

너무나 많은 아픔과 슬픔 분노 한 시대를 온통 공포의 시대로 몰고갔다. 

한 인간의 에고이즘이 수십만명의 목슴을 죽이고 많은 가족들의 가슴에 상처와 불행을 주고 갔는가.?

자신의 입장에서만 보는 자유와 행복의 가치관은 한계의식이다.

생명을 위협해서 얻어지는 평등과 자유는 없다.

한 인간의 아집이 저지른 어리석음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자기 고집을 버리지 못해 부자간 부부간 형제간 동료간 갈등이 얼마나 많은가.?

남에게 대우만 받으려는 자기 법상 (法相)에 빠지면 남을 원망만 하게 되는 치졸한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

자기 몸에 있는 자기 성품을 자기가 제도 해야 한다.

삿됨이 오면 바름으로 제도 하고, 미혹함이 오면 깨달음으로 제도 하고,번뇌가 일어나면 보리심"으로 제도 해야 한다.

 

새의 본성은 창공을 자유롭게 날으는 것이다.

새를 새장에 가두듯이 사람을 물질이나 권력 명예의 무거운 짐으로 길들이면.새장밖을 나와도.나중에는 창공을 날지 못한다

습관"이란 한 생명의 일생을 좌우하게 만든다.

자비란 어머니 같은 마음이다.

자식의 슬픔도 같이 나누고, 자식의 기쁨도 함께 나누어 가지는 것이 어머니 마음이다.

우리 모두도 본래는 누구나 아름다운 불성을 지닌 미완의 부처님 이다.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살자.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가족을 생각하며 등불 을 켜자.

영원한 행복. 그것은 아마도"흘러가는 물에 발을 씻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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