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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작은 행복에 미소 지으며...

작성자가을라기|작성시간24.04.17|조회수174 목록 댓글 2

한주 마무리 하는 4월 중순을 보낼  수요일을 맞았고
엊그젠 좀 더 넉넉하게 내려주기만 간절하게 원했건만
가랑비로 찔끔 내려줘서 안타까움만~~
그래도 간만에 창문을 떨어지는 비가 너무 좋았습니다.  
비는 내리지만 문도 활짝 열어보았었는데..

우리의 삶에서 누구나 
처음부터 친구가 되는것은 아니라지요. 
눈에 익으면서... 
가슴으로 다가오면서... 
서서히 친구가 되어간다고 해요.

아픔도 슬픔도 서로 받아주고 
어깨를 내어주며 오래 될수록 
그윽한 맛과 향을 내는 
아름다운 친구로...

함께여서 행복하다고 여길 수 있는... 
우리라는 이름으로 
영글어 갈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봄 찬란함에 동참하시고

이번 비로 작아서 안타까움 진했지만

아니 비라고도 못 할 만큼 질척거림 조차 없이 내렸지만
오늘도 작은 행복에 미소 지으며 
평안한 한주 되시길 바라면서.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나는 거 같아요.
이루어 놓은것도 없이 올 한해 벌써 넉달이 
지나가고있군요.

하지만 이렇게 평범한 하루가 모여 빛나는 
내일이 있으리라 믿으며 오늘 하루도 지극히 
평범하지만 주어진 일상에 최선을 다해봅니다..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여린 봄이 느껴져요
하루가 다르게 연둣빛이 늘어나고
그러다 짙푸른 초록으로 변하겠지요?

 

봄이 찾아왔나 했더니
벌써 여름이 오고 있는거 같아요.
봄꽃 많이 눈에 담아요.

자기만의 모양과 향기로 
봄을 알리는 예쁜꽃들 ..
봄이 좋은 이유 입니다 .

 

봄꽃들이 활짜기 피었어요.
4월은 벌써 시작되었는데
다 떨어질 기세 이렇게 봄이 짧네요!

우리네 인생에 봄도 이리 짧을까요..?
남은 날들도 봄날처럼 설레고 화사하고 이쁜 날이길~~~
우리들의 맘은 항상 
영원~
봄 일테니까요^~^
남은 4월 행복으로 꼬옥 감싸 않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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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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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단미그린비 | 작성시간 24.04.17 가을라기님!
    엊그제 살포시 내려준 봄 비와 따스해진 봄 날 4월을 아쉬워하며 보내는 또 평화로운 음악(찾아 보니 알랭 모리소드의 여름을 위한 협주곡이네요)까지 함께 들으며 편안한 마음과 작은 행복에 미소 지으며 잠시 즐감하다 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구요... 굿.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가을라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8 앗~~
    어제도 한결같은 나눔 주심에 감동했고
    직접 분주하심에 배경음원까지 찾아도 보셨고~~
    물밀듯 밀려오는 자상함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그저 감사함과 고마움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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