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향기
상큼한 풀냄새와 흙내음이
코끝을 자극하며 바람결에 두볼을
스치는 오월의 향기가 매혹적인 아침
새벽 이슬에 세수하고 곱게 빗질한
불그레한 연산홍이 오월의 향기를
더욱 느끼게 해줍니다.
한소쿠리 가득 쌀튀밥과도 같은
길가의 이팝나무는 눈시리게 하얀꽃을
피우기 시작하니 가던길 멈추고
쳐다만 봐도 배부를것 같네요.
소리없이 찾아온 봄이
어느새 여름을 준비하듯 초록으로
덧칠을 하는 요즘 그저 바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오월의 뜰 인것
같습니다.
여름의 문턱인 입하의 절기를 기다리고
짧아서 더 아쉬운 봄은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소리없이 스쳐가는 바람이
우리의 삶을 들여다 보며
오월의 거리는 소소한 행복도 담아
가려나 봅니다.
아침 햇살이 따사로운게 계절의
여왕이라는 표현이 실감나는데..
5월의 하루가 다르게
옷을 갈아입는
파릇파릇 고운 빛깔로
온통 우리들 마음까지
푸른 빛입니다.
밀어내지 않아도
만나지는게 세월인데ㆍㆍㆍ
이렇게 천천히 꽃처럼 웃고
새처럼 노래하며
산책 가듯이 이좋은 계절에
서로 부대끼고 정나누며
오늘을 만끽하는
하루가 지나갑니다.
이제 하루 하루가 다르게
느껴지는 다가서는 계절은
소리없이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는 듯 합니다.
나뭇잎들도 신록으로 새로 나온
연한 녹색이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제 아카시아가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하는 때 인지금
예쁜 꽃들이
향기와 고운 빛깔로
유혹하는
멋진 5월입니다
오월의 싱그러움....♡
뿌연 밝음속에 드러나는 오월 파릇하게 물들임하는
연초록 숲에서 아침의 창문을 활짝 열어봅니다.
맑고 싱그러움 바람결에 전해지는 라일락 향기에
기분이 엎~되는 푸르름의 계절!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기 싫어 뒤척이다
힘들게 일어나 무관심으로 맞이하는
이 아침도 내가 살아있고 건강하기에
느낄 수 있는 큰 기쁨속 참 좋은 아침
인듯 싶습니다.
살랑살랑 스치고 지나가는 봄바람과
함께 봄속으로 불쑥 스며든 여름이
때이른 더위를 느끼게 하고
점점 진해지는 초록이 덧칠하는
세상에서 세월의 빠름은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오늘도 바쁜 일상이지만
좋은 계절이 주는 좋은기운으로
좋은 추억만들며 행복한 일상 이기를
빕니다.
5월은 징검다리의 달입니다.
여름이 빨리오는 곳은
5월부터 시작되기도 하지만,
5월 가정의 달에 우리에게 찾아온 따뜻한 봄을 오래도록
제대로 몇년만에 느껴보고
5월을 닮은 푸르고 싱그러운 얼굴들
서로 마주할 수 있길...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수 있는 감사의 계절...
녹색바람 솔솔 불어오는 오월의 숲에서
작은 행복,사랑 듬뿍 보듬는 시간 되세요.
꽃향기속에 함께 했던 님들과의 글로써 만남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들 참으로 행복했답니다.
늘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님들께 감사한 마음 전해드려요!
화창한 불안함은 여전한데..
이제 곧
더위와 전쟁 모기와의 전쟁 더워지면
우리 님들!
화창하고 거리엔 연둣빛으로 물든나뭇잎이 흔들거리는
이 시간에 안녕하세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즘활동하기 아주 좋은 계절이지요!
이젠 완연한 봄이라고 할까요?
어쩌면 봄 향기 느낄 즘이면 여름이 오지 않을까 싶군요.
세월은 말도더없이 잘도 흘러가고 있지만
우리의 인생만 굴곡이 찾아오는가 씁쓸하기도 합니다
우리 이런저런 수많은 사연 안고 살고 있겠죠?
단지 표현하고 안 하고 차이인 듯싶어요!
남은 이번주중 주일 어린이날연휴, 어버이날.
다다음주 중간 수요일엔 스승의날 석탄일.. ~~
감사하는 마음담아 행복하고 너그러운 5월
기도합니다.
그럼 오늘하루도 웃는날 되시구요..
살아온 세월만큼의 향기속에 묻혀
오늘도 나의길 묻고 싶습니다.
목요일 문을 활짝 열어봅니다.
몽글몽글 가슴 모퉁이에 사각,사각 묶어
두었던 마음의 끈을 풀고 서로 사랑과 미소를 나누며
행복으로 채워가는 하루 되세요~
빵긋 행복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행복은 내마음속에 있습니다.
오늘하루도 즐겁고 행복한시간되세요.
오늘도 활기차게 건강하시고,
웃음가득 행복가득 즐거운날 되세요
오늘도 마음의 문을 열고,
유연한 생각으로 여유로운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쑥쑥 자라나는 오월의 나무들처럼
생기발랄한 모습들 고운 님들의 미소를 떠올리며
기쁜마음으로 행복한 5월 두번째 하루 시작 해 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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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시간 24.05.02 아카시아꽃과 라이락꽃이 아름답기만 한 5월... 곧 장미꽃도 보이겠죠? 계절의 여왕이란 말이 채 가슴 속에 다 자리잡지도 못했는데 금새 지나가기에 아쉽기만 한 5월의 찬가를 님은 부르고 있네요. 가을라기님도 행복은 그 모두 맘 먹기에 달려 있으니까 찬란하기만 한 이 봄 날을 즐기시고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오늘 되시길 빌어봅니다...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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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가을라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3 아.네!
아카시아 향기가 진동하고
화려한 장미가 만발하는
5월 또한 가정의 달이기도 합니다.
장미의 계절이 왓왔어요.ㅎ
장미꽃 넝굴이 거리를 장식하겠지요?
어느덧 5월입니다.
오월은 연두색으로 웃고있고
이팝꽃과 아카시아꽃이 활짝웃고
이렇듯 오월도 가겠지요!
그러보면 짙푸른 6월이 달려
올 것이고 우리네 인생도 자연의 변해가는
모습처럼 가고 있습니다.
사랑의 달 오월
그저그냥 행복이고 사랑이길~~~~
감사합니다!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