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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무명초

작성자촉석루|작성시간24.05.22|조회수52 목록 댓글 0

진주하면 촉석루고, 촉석루 하면 진주남강이요. 진주남강 하면 논개를 떠올립니다.

언제나 소중한 내고장,  진주 남강을 배경으로 했습니다..

논개(論介)

'거룩한 분노는 / 종교보다도 깊고 / 불붙는 정열(情熱)은 / 사랑 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 그 물결 위에 /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 그 마음 흘러라'


`아리땁던 그 아미(蛾眉) / 높게 흔들리우며 / 그 석류(石榴) 속 같은 입술 / 죽음을 입 맞추었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 그 물결 위에 /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 그 마음 흘러라`

`흐르는 강(江) 물은 / 길이길이 푸르리니 / 그대의 꽃다운 혼 / 어이 아니 붉으랴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 그 물결 위에 /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 그 마음 흘러라`

 

사진 출처 : 소산 황상문 작가 선생님

 소산 황상문 작가 선생님 부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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