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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반야심경 공부-16

작성자무불스님|작성시간24.05.23|조회수67 목록 댓글 1


♡.무(無)와 공(空) .

모든 것에는 본래 실체가 없지만 사람들은 실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착각하여 괴로움이 생긴다
하나의 우유 컵이 작은 것일까.? 큰 것일까.?
작다는 것은 큰 것을 비교해서 작은 것이 되고, 큰 것은 작은 것을 비교해서 큰 것이 된다
비교 하지 않았을 때, 그 컵은 작은 것도 아니고, 큰 것도 아니다 .

무겁다 가볍다 새것이다 헌 것이다. 길다 짧다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본래의 우유 컵은 작은 것도 큰 것도 무거운 것도 가벼운 것도 헌 것도 새것도 아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무아(無我)공 으로 존재 한다는 말이다.
모든 것은 상대적 이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선과 악이 본래 정해진 요소는 없다.
옷을 입고 사느냐, 벗고 사느냐, 도 그 나라 문화에 따라 벗고 살기도 하고 입고 살기도 한다.

목욕탕 에서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은 잘못된 사람이다
앉고 눕고 잠자고 서 있는 것도 다 그러하다
때와 장소 에 연관되어 필요에 따라 구성되어 진다.
자야 될 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그는 잘못 된 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我.-나라고 하는 것이 반듯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철저하게 따져보면 나라고 할 것이 없다.
달라이라마 존자를 세계인들이 존경하지만 중국에서는 그를 반기지 않는다.
존경한다 미워한다,에도 그 실체는 없다.
모든 것에는 인연이란  연기로 일어나는 것이지 실체는 공 하여 본래는 없었다.

삼조 승찬 대사가 이조 혜가 대사를 찾아 왔다.
삼조 승찬 대사 는 문둥병 환자였다
문등병은 억겁 의 죄업 으로 받은 과보 라고 사람들은 모두 생각하고 있든 시대 었다.
저의 죄가 한 없이 무거우니 저의 죄를 참회하게 하여 주십 시요,
이조 혜가 대사가 대답하였다.
자네가 그 무겁다는 죄업을 내 눈앞에 내놓으면 당장 고쳐 주겠네.!
그 말에 그 찰나에 삼조 승찬은 자기 죄업의 무개를 내려놓으려고 내면을 조견 깊이 들여다 비추어 보니 아무 곳에도 죄는 보이지 않았다. 

큰 스님.!
아무리 찾아 보아도 죄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요,!
그렇다면 죄는 이미 없어진 것 아니요.!
그 말에 삼조 승찬 대사는 크게 깨닫고 출가하여 선가 의 대를 있는 삼조 가 되셨다.
천수경에 나오는 "죄무자성종심기" 죄는 본래 자성이란 종자가 없다 는 말 이다

자기의 내면을 반조 깊이 비추어 본다
조견 오온개공- 비추어 보면 모두가 공 한 것인줄 깨닫는다.
불수자성 수연성 (不守自性隨緣性)-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서 이루어 지고 떠나가고 사라질 뿐이지, 자기란 본래 없어 인연 따라 오고 간다 그래서 모두가 무(無)요. 공(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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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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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보디스 | 작성시간 24.05.23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법문글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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